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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까치하니 Sep 09. 2020

첫 번째 에디션을 마치며....

많이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우리들은 과연 "언택트 (Untact)"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갈까.... 


갑자기 다가온 비대면 사회를 겪으면서 평범하던 것들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하루하루가, 살 부대끼며 함께 살아가던 가족과 친구들을, 이제는 보고 싶을 때 만날 수도 없는 이상한 세상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우스께소리로, "밥 벌이는 해야지"라고 장난으로 내뱉던 이 말이, 이제는 장난이 아니라 생계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며 살아가야 하는 우리 모두에게 "밥벌이"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버린 지금의 이 순간들이 과연 언제쯤 끝이 날까...


필자는 대학에서 법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IT를 전공하였다. 2013년부터 구글 검색엔진 최적화에 대한 리서치를 지금까지 해오고 있는데,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더 늦기 전에 내가 가지고 있는 보잘것없는 나의 지식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출간을 결심했다. 죽으면 아무 쓸모없는 지식인 것을, 왜 그렇게 꽁꽁 머릿속에 싸매 놓고만 있었을까..


처음 이 글을 쓸 때, 온라인 창업을 준비하는 입문자들을 독자로 타깃으로 잡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무리 단계에서, 예비 독자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본 결과, 이제 갓 온라인 창업 시장에 뛰어든 사장님들이 읽기에는 "어렵다"라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 처음부터 다시 써야 하나.... 오만 가지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내용을 수정하거나, 처음부터 다시 글을 쓰기에는 너무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갔기에, 아쉽게도 이번 에디션은 어느 정도 온라인 창업과 마케팅에 경험이 있는 입문자 또는 중급자들이 독자를 타깃으로 해야 할 것 같다.


두 번째 에디션은,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서 어떠한 지식도 없는 온라인 창업/부업 입문자들을 대상으로 실무를 중심으로 책을 써보려고 하니, 온라인 창업/부업을 시작하신 분들이나 관심이 있는 분들 중 궁금한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댓글 (https://brunch.co.kr/@ggachihani/35/)에 남겨주길 부탁드린다.


지금은 모두가 힘들 것이다... 한 때, 유명 항공사의 파일럿이 지금은 대형 마트에서 방송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삶을 살아가는데 직업의 귀천이 어디 있는가... 다들 이 시기를 잘 버티길 바라며...


PS 이 책을 쓰고 있을 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나에게 큰 힘이 되어 준 가족와 고마운 은인들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약속하고 싶다. 내가 평~생 잘할게요! 진위, 지영, 리스, 재희, 은경 & 유나, 숙희, 영희, 광미, 지향아~



2020년 9월 어느 날..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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