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토마토 Oct 25. 2023

어떤 아침

냥플릭스

지금 살고 있는 집은 발코니가 골목 쪽으로 나있어서

창밖을 본다고 해도 보이는 건 가끔 지나다니는 사람들이나 배달기사님들, 맞은편 옥상의 새가 전부입니다.

그것도 재밌다며 나란히 앉아 한참이나  창밖을 구경하는 고양이들을 보면

얼른 더 넓고 더 높은(?) 집으로 이사해서 더 많은 채널을 구독해 주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어떤 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