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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깔끔하게 Mar 07. 2022

새벽 여섯 시

출근 준비를 하기엔 좀 이른데

너는 새벽밥을 먹겠다고 보채서

분유를 타고 젖병을 물리며

간만에 동트는 것을 보았다

넌 먹고 다시 바로 잠들었지만

난 새로운 아침맞이를 즐거워하며

천천히 출근을 준비했다


D+24 출근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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