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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깔끔하게 Mar 22. 2022

머리

신생아는 머리털도 보드라워서

안으면 솟은 털에 턱이 간질간질하다

그 간지러움도 귀여운데

모자를 씌워 놓으면 볼이 통통한 것이

머리가 똥그래져서 귀엽다

넌 이러나 저러나 귀엽구나


D+38 귀여워서 쓰는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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