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인생을 사는 법
그냥 타고난 대로
흘러가듯 산다
이 흠결많은 성정
삶은 흘러가다 이리저리 부딪는데
그렇게 생긴 혹과 상처가 자주
짜증이 나는데
내 옆 다른 이는 쭉쭉 뻗어 흘러가는 것 같은데
그냥 그런 것이다
적당하지 않고 크고 작고 꼬여서 태어났지만
그래서 그냥 그럭저럭
그 정도로 살지만
삶은 살아지는 것이고
누구나 크고 작고 뒤틀려 있지만
어찌할 수 없으니
살아지는 대로 흘러가는 대로 산다
싫지만,
그냥 사는 것이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곳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