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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gom Feb 15. 2022

하늘 위 설산

아랫세상에서 방울 맺히도록 헤매었던 기억은 비상시에 떠오른 눈시린 풍광이어라 땅에 붙어 살아도 하늘은 추억을 두루 모아 새하얀 초상을 선사하였다 아름다운 것은 평범한 것을 가장 닮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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