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비

꼬마비가 뭐야?

by 꼬마비 리즈

'꼬마비'는 제 별명입니다.

꼬마비는 '꼬마도깨비'라는 말의 줄임말입니다.


제 별명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제묻곤합니다.

'작아서 꼬마비예요?' 혹은 '비를 좋아하시나봐요?'

비를 좋아하긴 하지만 제 키는 168cm에 그리 아담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꼬마비'는 제게 딱 어울리는 별명이라고합니다.


앞에서 얘기했듯 꼬마비는 '꼬마도깨비'의 줄임말입니다.

이 별명은 제가 고등학교 시절 제가 따르던 선배 언니가 지어준 별명으로 참 많은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 선배언니에게는 제가 마음이 힘들고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뿅'하고 나타나 한참동안 재잘거리고 가면 힘들었던 일들도 안풀렸던 일들도 자연스럽게 해결되는거 같다고 생각었다고 하네요. 그때 그 선배언니는 제가 도깨비 같다고 생각되었고 웃는 모습이 마치 귀여운 악동 '꼬마도깨비' 같다고 해서 붙여준 별명입니다. 그래서 제게는 너무나 소중한 별명입니다.


꼬마비는 작은 아이들을 만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작은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 있는 아이들입니다. 그 아이들은 마음 상하는 일로 제자리에 멈추어 힘들어하거나 누군가 자신의 손을 잡아주길 바라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고 누군가의 진가득 담아 그 친구들의 쳐진 어깨를 토닥토닥해 줄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 입니다. 작은 아이들을 만나는 이곳은 작은 아이들이 희망과 꿈을 꽃피우는 대학의 캠퍼스입니다.


제가 만나는 작은 아이는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도 작은 아이들이 숨쉬고 있고 세상일에 지치고 사람들에 치여있을 때도 그 작은 아이들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여러분들에게 힘내라고 소리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꼬마비가 나누는 글을 통해 우리 마음이 토닥토닥되는 하루하루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작은 아이들에게 '뿅'하고 찾아가 위로하며 아픔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희망합니다.


봉포항에서 바라 본 하늘과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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