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by 꼬마비 리즈

창밖에 내린 비처럼 그리움이

유리창 위로 대롱대롱 맺혀 흐릅니다.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인연도

다시는 만나지 말아야 할 인연도

언젠가 다시 생각하면 그립겠지요.


이별이라는 단어 앞에서는

모든 추억들조차 그리움으로 묻혀지겠죠.


먼 시간이 지난 후에

먼 곳에서 다시 만날 때

그리웠다 말하기보다 보고싶었다 말하는 우리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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