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하게 내려앉은 아침햇살이 너무나 아름답다.
세상에 살아 있는 모든 것이 자기 모습과 자기 색깔을 뽐내며 또 다른 하루를 맞이하고 있다.
여유가 있다고 혹은 마음에 걱정이 없다고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아니다.
모든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은 그 각각의 아름다운 빛을 간직하고 있기에 그 자체로 아름다운 것이다.
아침에 출근길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아가의 싱그런 웃음도 아파트 입구에서 입주민의 안전운전과 안전한 등굣길을 책임지시는 아저씨의 친절한 미소도 유치원에 데려다주는 엄마와 아이들이 맞잡은 손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사랑도 세상에 존재하는 아름다운 것들에 대한 의미를 새기며 그들만의 빛과 색을 간직하고 있다.
오늘 만난 눈부시게 빛나는 하늘은 제게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물한다.
누군가에게 눈부시게 빛나고 있는 당신도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소중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