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Experiment)은 '목적'이 아니다.

꼼꼼한 잡담 |

by 꼼꼼

실험(Experiment)은 목적이 아니라 목적에 도달하는 통로다.

아마도 데이브 스노든(Dave Snowden)은 탐지(Probe)라고 내게 말했을 것이다.

뭐. ‘실험’이든 ‘탐지’든 의미만 전달된다면야…


‘창의’와 ‘혁신’은 ‘실험’으로부터 시작한다.

‘실험’은 목적지가 아니다.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이자 통로다.


‘실험’은 ‘실패’의 확률이 높다.

높은 것뿐이겠는가? 제대로 된 성과와 균일한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여러 번, 아니 ‘많이’ 실험해 보아야 한다.

이 말인즉슨, ‘실패’할까 봐 불안해하고, 실패한 후의 결과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실험을 해보기 어렵고, 실험을 해보기 어렵다는 것은 ‘창의’와 ‘혁신’에 대한 결과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투지(Grit)가 필요하다.

투지는 단순한 ‘열정’이라기보다, 실패에도 불구하고 ‘회복탄력성’을 통해 ‘지속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래서 다시 실험하고, 또 하고, 만족스러운 결과에 이르기까지 수정 보완하여 불확실성을 줄인다.


실험은 창의와 혁신으로 가는 통로다.

그 통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투지가 뒷목 잡고 가는 것이다.

VUCA라고 정의하는 지금의 환경에서 살아남는 창의와 혁신은

끊임없는 실험과 탐지로부터 얻어지며,

이는 끝내 나는 목적지에 도달할 것이라는 투지를 바탕으로 한다.


그러니 불안해하고,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 실험해 보자.


우리의 창의와 혁신이 세상을 바꿀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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