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인천에서 중국으로, 인도로

둘째 날

by 꼼마

비행기를 타다.



아침 일찍 출국 수속을 밟고 면세 구역으로 들어간다. 아차! 중국에 6시간 머무는 동안 쓰려고 챙겨 온 중국 돈을 배낭에 넣고 부쳐버렸다... 이런 멍청이가 있나! 게다가 과일을 깎아먹으려고 챙겼던 주머니칼은 뺏겼다... 이것도 멍청이다. 당연히 칼은 기내 반입이 안 되는 것인데도 그걸 멍청하게 가방에 넣고 타려 하다니...


더 재밌는 건 면세 구역에 있는 침대에서 잠을 자고 늦장을 부리다 탑승 시간에 늦은 것! 탑승 게이트를 잘못 알아 시간이 충분할 것으로 착각했다. 그래서 느릿느릿. 출발시간이 다가와도 천천히 달팽이같이 두리번두리번하며 걸어간다. 가는 중에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여기 중국 동방 항공인데요. 안 오세요? 나머지 분들은 다 탑승 완료했는데 두 분만 아직 안 오셨어요. 얼른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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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큰일 났다! 헐레벌떡 뛰어가는데 공항 방송으로 Final Call 이라며 경고 메시지가 울린다. 으아아아아! 비행기를 놓치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니! 엎친데 덮친 격으로 탑승구는 공항 끝에서도 끝쪽에 있었다. 호드드드드득! 달려간다. 곽씨는 몸이 무겁고 체력이 떨어져 잘 뛰지도 못한다. 어느 순간 곽씨가 저 멀리 뒤처져있다. 아무래도 둘 다 비행기를 놓치는 것보단 한명만 놓치는 게 비용면에서 합리적일 것 같아 먼저 뛰어간다.

'곽씨 나 먼저 간다!'


자기 말로는 짐이 많아서 못 뛰었다는데 원래 패자는 말이 많은 법이다. 간신히 티켓을 보여주고 비행기에 탑승한다.

게으른 남정네 둘이 헥헥거리며 뛰어와 들어오자마자 문을 닫는다. 진짜 아슬아슬했다.

'잘했어 광호. 스릴 넘쳤어'


자리에 착석하고 여유로운 마음과 안도의 숨을 내쉬고 있는데 곽씨가 묻는다.

'너 여행자보험 가입했어?'

아뿔싸! 깜빡했다.... 사실 전부터 가입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출발할 때가 되니 정신이 없어 까먹었던 것이다. 허둥지둥 스마트폰으로 여행자보험에 가입한다. 승무원이 얼른 휴대폰을 끄란다. 미안하지만 끄는 척했다가 승무원이 사라지면 얼른 꺼내 여행자보험에 가입한다.


비행기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륙하면 더 이상 인터넷으로 가입할 수가 없다! 비행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달리기 시작한다. 속도를 높인다. 곧 떠오를 것 같다. 내가 26년간 살면서 값비싼 교훈을 얻은 게 있다면 허둥지둥하면 오히려 더 일을 그르친다는 것. 겉으로나마 차근차근 여유 있게 가입을 시도한다. 비행기가 이륙하는 찰나에 가까스로 가입을 마쳤다.



항상 모든 일을 미리미리 준비하자고 다짐하면서도 또 이렇다. 항공편 변경은 내 잘못이 아니라 쳐도 가져온 중국 돈을 수화물에 넣어 보내버리고, 주머니칼을 뺏기고, 비행기 탑승시간에 늦고, 여행자보험은 또 간신히 가입하고.

'후... 이러면 안 된다 광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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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로 가는 길 구름은 몽글몽글 순두부 같다. 순두부찌개가 먹고 싶다. 난 순두부찌개를 참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 2가지는 순두부찌개와 된장찌개다. 솔직히 순두부찌개는 어디에서 먹어도 맛있지만 특별히 맛있는 곳은 공덕역 근처에 있는 북창동 순두부 집이다. 그 집만큼 맛있는 순두부는 먹어보지 못했다. 그에 비해 된장찌개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면서도 밖에서 먹지 않는다. 된장찌개는 오직 할머니가 해주신 된장으로 어머니가 끓여주시는 된장찌개만 된장찌개다. 나머지는 짝퉁이다. 참고로 우리 엄마는 요리를 참 잘하신다. 아빠도 요리를 잘하신다. 약간 아저씨표 요리법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품이다. 된장찌개의 순위를 따지자면 엄마 된장찌개 > 아빠 된장찌개 >>>>...>>>> 식당 된장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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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갑자기 내가 좋아하는 음식 얘기가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구름은 참 몽글몽글하다. 뛰어내리면 푹신푹신하니 나를 푹 안아줄 것 같다. (실제로 뛰어내리면 난 아마 일천 만개의 조각으로 나뉘어 사라질 것이다.)




중국에서의 환승



2시간 정도 걸려서 환승지인 상해 푸동 공항에 도착했다. 푸동공항은 저어어어어어어엉말 컸다. 입국 수속을 밟으러 걷는 길이 끝이 없는 듯했다. 뭐 이건 전 세계 모든 지렁이를 데려와 쭉 펴놓더라도 끝까지 닿지도 않을 것 같다. 위에서 공항을 한번 내려다보고 싶다. 역시 이게 중국의 클래스인가!


중국에서는 72시간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여 임시 비자(Temporary Permit)를 받았다. 시간이 꽤나 많이 남아있어 우린 시내에 나가 중국 구경을 해보려고 했다. 인도 여행 가면서 꿩도 먹고 알도 먹고! 근데 공항 밖으로 나가지 않은 건 함정... 시내로 가려면 지하철로 왕복 2시간이 걸린단다. 낮에 인천에서 비행기를 놓칠 뻔 한 이력이 있었기에 그냥 공항에 남아있기로 한다. 이럴 땐 참 겁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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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반에 푸동 공항에서 델리로 가는 동방항공 비행기에 탑승했다. 무려 5시간 30분을 가야 한다. 타국에서 타국으로 가는 외국 국적기를 처음 타봤는데 이것도 좀 신선했다. 한국말은 하나도 들을 수가 없다. 중국에서 인도로 가는 중국 국적기였기에 중국어와 영어가 병행되어 사용된다. 새삼 진짜 해외로 나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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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가는 항공편이라 그런지 가끔 인도 관련 영상도 재생되고 밥도 인도식이다. 밥 메뉴는 세 가지인데 생선요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애벌레 밥알이다! 밥알을 수저로 풀 때 후두두둑 애벌레가 탈출하는 재밌는 밥. 나는 개인적으로 이 애벌레 밥이 좋다. 꼬들꼬들하니 맛있다.


냠냠냠냠. 나는 똥배마왕이기에 세 가지 요리를 다 먹었다. 냠냠냠냠. 이번 인도 여행 동안엔 뱃살 걱정 없이 마음껏 먹어버릴 거다! 아. 깜빡하고 말하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곽씨와 여행을 가면서 굉장히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다. 바로 곽씨는 '조금' 먹는다는 거다. 같이 식사를 시켜도 곽씨는 금방 배가 부르는지 음식을 다 먹지 못한다. 그럼 나는 곽씨의 음식을 냠냠냠냠 먹는다. 하... 식욕 줄여야 하는데...


사실 나는 식욕이 굉장히 왕성하다. 몇 가지 몸에 좋지 않은 음식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굉장히 잘 먹는다. 그리고 많이 먹는다.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혼자 산 기간이 길어서 그런가 보다. 2010년 대학에 입학하고 전역 후 한 학기 동안 집에서 통학을 한 것을 제외하고는 나는 쭉 혼자 살았다. 군대에서도 1인 1실을 사용해 혼자 있는 것을 외로워하기는 하지만 굉장히 익숙하다. 자취를 하다 보니 자연스레 식사를 잘 하지 않게 되고, 한번 식사를 할 때엔 무의식 중에 많이 먹게 된다. 좋지 않은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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