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만두는 이어진다. 쭈~~~ 욱.
김치는 국물을 없앤 다음 최대한 쫑쫑 썰고, 불린 당면과 부추, 살짝 데친 숙주도 김치의 크기와 비슷하게 쫑쫑 썰어 놓는다. 거대한 면포에다가 시장에서 사 온 두부 열 모쯤을 넣고 꽉꽉 눌러짜 물기를 제거한다. 시장 육수 간에서 다져온 돼지고기도 핏물을 제거해 준비해둔다. 김치를 꺼내왔던 대야보다 두배는 더 큰 다라이에 이 모든 재료들을 넣은 다음 맛소금과 후추, 약간의 참기름을 넣어 간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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