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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신자 May 24. 2019

진리

현자의 돌

연금술에서 현자의 돌은 진리에 도달한 현자가 만들 수 있는 물질이라 합니다.

그 현자의 돌로 불로불사의 묘약을 만들 수 있고, 구리를 금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또한 불교에서 해탈과 열반은 윤회의 고통을 끊고, 영원에 들어감을 의미합니다. 그것을 '공'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렇게 진리라는 단어에 대한 상상의 출발점은 다르나, 도달점은 놀랍게도 똑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진리에 들어간 사람, 혹은 진리를 찾은 사람은.

1. 영원히 사는 존재입니다.

2. 더 이상 어떤 것에도 구속당하지 않습니다.


기독교에서 진리란 하나님의 말씀, 더 구체적으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사람은 진리에 도달하도록, 알도록, 참여하도록 초청받았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그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진리에 초청받고, 알고, 누리며 즐거워하는 사람은 죽음에서 자유하고 영원에 속박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진리를 아는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영원을 살아야 하는 존재들입니다. '지금을 즐겨라'가 아니라 '영원을 즐겨라'라는 선포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 여러분, 여러분은 영원을 살고 있습니까?

매거진의 이전글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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