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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신자 May 21. 2019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몇 년 동안 하나님의 부르심을 말씀을 통해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의 안정을 위해서,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고 싶지 않아서 저는 그런 부르심에 반만 응답했습니다. 반은 세상에, 반은 하나님께. 미지근한 헌신이었습니다.

그러나 근래에 현실의 안정을 위한 노력이 실패함에 따라 하나님께 전부를 드리기로 결단했습니다.


그러나 불안과 두려움이 저를 덮쳐 왔습니다.

끊임없이 힘든 상황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속에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진짜 이 길로 드리는 헌신이, 과연 하나님이 바라시는 길인지 물어보았습니다. 동시에 제게 확신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예배 중에 들은 말씀을 통해 제게 응답하셨습니다. 이 헌신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던 것이었다고. 사탄이 지배하는 영역에 하나님을,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라고 저를 격려하셨습니다.


저는 그 응답이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기쁨이 되었습니다. 기도로 계속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 지금, 다시금 제게 현실의 두려움이 다가옵니다. 부모님께 어떻게 납득시킬까 고민입니다. 매일 어떻게 일용할 양식을 구할까 걱정입니다.

이런 고민 속에서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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