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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신자 Sep 08. 2019

무엇을 위해 사는가?

강의 시간에 교수님께서 "왜 사십니까?" 하는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그 질문에 가장 먼저 나온 대답이 "행복을 위해서입니다."였습니다.


그리스도인도 동일한 질문을 받았을 때 이렇게 대답할 것입니다.

"행복을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두 대답은 그 방향성이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고린도전서 10장 24절》


바울은 편지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중요한 원칙을 다시 한번 선포합니다.

이 원칙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마태복음 22장 39절》

이 말씀은 또한 예수님만의 말씀이 아니라, 레위기에서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인용하신 말씀입니다.


즉, 세상의 행복은 '나에게'로 향하여 있다면, 그리스도인의 행복은 '이웃에게, 남에게'로 향하여 있습니다.


그러니 그리스도인 여러분, 나의 행복만을 위해 살기보다 남의 행복을 위해 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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