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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신자 Apr 12. 2024

갈망하는 구원

시편

주님은 말씀하신다.
"가련한 사람이 짓밟히고, 가난한 사람이 부르짖으니, 이제 내가 일어나서 그들이 갈망하는 구원을 베풀겠다."
《시편 12편 5절》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로 구원을 갈망합니다.

고통으로부터의 구원, 가난으로부터의 구원, 공허함으로부터의 구원, 외로움과 슬픔으로부터의 구원 등 우리가 직면한 상황과 감정에 따라 갈망하는 구원이 달라집니다.


각기 다른 이유로 구원을 갈망하나, 우리가 바라는 구원의 대상은 동일합니다. 세상을 만드시고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우리 주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전지전능하시며 사랑이 풍성하시고 능히 구원을 이루실 분이기에 우리는 그분께 구원을 갈망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하나님께 반대하여 구원에 대한 갈망을 다른 것으로 바꾸려 노력합니다. 그 결과 가련한 사람, 가난한 사람이 구원을 갈망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거짓을 강요합니다. '저것만 가져라, 저 자리에만 올라라, 이 길만 걸어가라. 그리하면 너는 스스로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네 스스로 구원에 이를 것이다.' 이 속삭임에 세상의 누구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말씀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참된 구원이 어디에 있는지 선명하게 직시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말씀에 있습니다. 더 정확하게는 말씀으로 드러나는 유일하신 하나님 한 분께 있습니다. 우리의 구원에 대한 갈망을 부르짖는 대상은 오직 하나님 뿐입니다.


오늘도 능히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께 갈망함으로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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