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주님께 생명을 구했을 때, 주님께서는 그에게 장수를 허락하셨습니다. 오래오래 살도록 긴긴날을 그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시편 21편 4절》
계속해서 왕을 그리스도로 대입하여 말씀을 묵상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께 간구한 생명은 당신의 생명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멸망할 운명인 우리를 위해 친히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생명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17:2-3, 새번역]
2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모든 사람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아들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그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려는 것입니다.
3 영생은 오직 한 분이신 참 하나님을 알고, 또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사실 예수님의 소원은 곧 하나님의 소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이 구원받아 영생에 이르기를 원하셨고 당신의 아들인 예수님 또한 동일한 마음이셨기에 성령을 힘입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구원 사역은 놀라울 정도로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구약에서부터 계획된 이 놀라운 일은, 그러나 아무도 상상하지 못할 방식으로 예수님은 이루셨습니다. 바로 십자가 매달려 죽으심을 통해서 예수님은 구원 사역을 이루셨습니다.
더 위대한 일은 사흘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사흘 만에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예수님은 구원받은 세상과 사람의 진정한 왕이 되셨습니다. 우리는 그분과 함께 영원을 허락받게 되었습니다. 자칫 영원에 덩그러니 남겨질뻔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비로소 당신과 함께 영원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오늘 말씀은 이렇게 해석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생명을 간구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영원을 허락하셨습니다. 끔찍하게 지루한 영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하는 기쁨의 영원함을 우리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받은 존재들입니다. 그분과 연합되었고, 그분과 함께 영원을 허락받았으며, 그분의 즐거움에 동참하게 된 존재들입니다.
이 사실을 잊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전심으로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