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kg이 다시 쪘다.
지방 무게가 19.4에서 23.5로 올랐다.
내장지방지수는 12에서 16까지 올랐다.
체지방지수도 5에서 6으로 올랐다.
비만 등급도 다시 2에서 3으로 올랐다.
가장 큰 문제는,
기초대사율로 1643(목표달성)에서 1575(표준미달)로 떨어졌고.
근육량이 50.4%에서 47.2%로 오히려 떨어졌다는 것이다.
확실히,
근육이 줄고, 체지방이 늙었다.
원인이 뭘까?
간밤에 통닭이라도 먹었다면 억울하지나 않지.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고,
운동은 운동대로 했는데....
현상유지라면 모를까,
어이가 없다.
물론, 1kg 이야,
똥만 싸도 떨어지고,
물만 마셔도 오르는 치수라고 하지만.
기분이 나쁜 건 어쩔 수 없다.
역시,
다이어트는
운동을 하면서 해야 한다는 걸,
새삼 다시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