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작가 부업 어떠세요?
"부업"
본업의 여가를 이용하여 하는 벌이나 직업을 의미한다.
작가, 그 중에서도 웹소설 작가라는 직종에 대해서 소개한다.
안녕하십니까, 9년 차 웹소설 작가이자 모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웹툰과 웹소설을 가르치고 있는 홍교수입니다. 주로 연재하는 플랫폼은 카카오페이지이며 소위 히트작이라고 불리울 만한 작품은 없으나
매년 한 작품 정도는 완결하여 현재 완결작을 8작품 이상 보유하고 있습니다.
장르소설이 웹소설로 변화한 지,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과거와 달리 웹소설에 대한 인지도는 많이 높아졌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웹소설의 웹툰화, 웹툰의 영상화 덕분입니다.
2025년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중증외상센터가 대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산이가 작가님의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를 원작으로 하여 웹툰이 런칭되고, 웹툰이 넷플릭스 드라마로 공개되며 웹소설의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이외에도 재벌집 막내아들, 내 남편과 결혼해 줘 등 다양한 웹소설 원작 드라마 등이 오픈하였고.
나 혼자만 레벨업을 위시한 애니메이션.
그리고 올해 개봉하게 될 전지적독자시점 영화화까지.
날이 갈 수록 웹소설 원작 영상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영상물 - 웹툰 - 웹소설
당신이 생산자라면 어떤 콘텐츠가 진입장벽이 낮을까요?
대 부업의 시대입니다.
물가는 날로 치솟고, 경기가 침체한 상황에서 이제 직장인에게 부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단군 이래에 가장 돈 벌기 좋은 시대인 만큼,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다양한 부업을 시도할 수 있을 겁니다.
그중에서 저는 웹소설 작가를 매우 좋은 부업으로 추천드리고자 하는 이유를 세 가지 정도 나열해보겠습니다.
1. 진입장벽이 낮다.
진입장벽이란 말을 들어보셨을까요?
진입장벽은 경제학에서 시장에 새로 들어오는 사람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의미합니다.
예시를 하나 들어볼까요?
먼저 영상입니다. 영상을 찍고 편집하려면 편집툴을 다룰 줄 알아야 하며, 촬영기법도 알아야 하고, 좋은 장비를 활용하면 할 수록 영상의 퀄리티가 올라갈 것입니다. 영상의 퀄리티가 좋으면 좋을수록 찾는 사람도 많아지겠죠?
물론 초심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물을 편집해서 시작하거나, AI를 활용해서 쇼츠를 만들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웹툰입니다. 요즘은 디지털 시대인 만큼 웹툰 작가가 되려면 그림도 디지털로 그려야 합니다, 태블릿을 구매해서 그림을 그려야 하기도 하지만, 그림은 하루 아침에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림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지속하기도 힘들구요.
그럼 세 번째 웹소설은 어떨까요?
지금 시대에 컴퓨터를 접해보지 못한 사람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컴퓨터에서 한글을 킨 다음, 내가 쓰고자하는 글을 기획해서 웹소설스럽게 가공한 후, 플랫폼에 연재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들어가는 비용이 0원입니다. 오로지 소비되는 비용은 내 시간 뿐입니다.
물론 혹자는 글을 쓸 시간에 편의점 알바만 해도 1시간에 10,000원을 받는 시대니 만큼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게 더 나을 거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웹소설에 관심 없으신 분들도 있을 테구요.
다만, 디지털 시장에서 창작을 통해 콘텐츠를 생산하여 소득을 일으키시고 계신 분들과 노동을 통해 소득을 얻고 계신 분들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2. 내가 자고 있어도 돈이 벌린다.
저작권 수익을 맛 본 적이 있는 작가 혹은 디지털 콘텐츠 생산자로 내가 자고 있어도 돈이 벌리는.
소위
패시브 인컴(passive income)
이라 불리는 '초기 작업을 마친 후 일상적인 노력이 거의 필요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벌어들일 수 있는 수입'을 경험해보신 분들은 절대 이를 간과하실 수 없으실 겁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 대리운전 같은 건 내가 그 일을 함으로써 소득을 얻고 끝입니다.
하지만 작가, 콘텐츠 생산자, 크리에이터 등은 저작권 수익, 콘텐츠 판매 수익, 광고 수익 및 영상 조회수 수익 등 내가 자고 있음에도 돈이 벌리는 마법을 경험하게 됩니다.
또 예시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내가 노동을 통해 얻은 소득을 통해 저축을 하고 저축한 시드머니를 통해 주식, 코인, 부동산 등 투자를 통해 불리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매달 월세 30만원을 받기 위해서 우리는 얼마가 필요할까요?
지방 기준으로 작은 오피스텔, 원룸 등을 매매하려면 적어도 5000만원, 서울은 억 단위의 돈이 있어야 부동산을 매매한 후, 세입자를 맞춰서 달달이 들어오는 월세 수입을 세팅할 수 있을 겁니다.
비용적인 측면이 들어가야하죠.
그런데, 웹소설은 아닙니다.
0원으로 시작해서 유료로 판매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성적만 나온다면 통상적인 남성향 완결 기준인 200화를 채워서 완결을 짓는 다면. 이 수익은 내가 글을 쓰지 않아도, 망해도 최소 5만원, 신작을 연재하면 최소 10만원, 조금 성적이 좋다고 하면 최소 30만원은 훌쩍 넘는 금액을 벌어들일 수 있습니다.
즉 웹소설 저작권 하나가 내 패시브 인컴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위에서 예시를 들었던 한산이가 작가님의 경우는 당연히 매달 수천만원의 인세를 수익으로 벌어들이고 있습니다.여기서 중요한 건 소위 대박을 터뜨린 작가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0원을 투자해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3. 언제, 어디서든 작업이 가능하다.
디지털 노마드라고 들어보셨을까요?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라는 말의 뜻은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원격으로 일하면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국내, 해외, 여행을 다니면서도 일을 할 수 있는 직종이 바로 작가라는 직종입니다.
그렇기에 출/퇴근길에 작업도 가능하며, 주말에 여행을 가서도 작업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작가를 부업으로 삼으면 좋은 점에 대해서 말씀드려봤습니다.
물론, 단점도 존재합니다.
직장을 가진 사람들이 퇴근하고 진득하게 앉아서 창작을 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 것이며.
웹소설 작가의 특성 상, 하루에 5,000자 이상의 원고를 집필해야 하는데 그걸 매일 혹은 주5일 이상 쓸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 것이며.
남들은 휴일인 빨간날에 연재를 해야 매출이 발생하기에 쉬지도 못하는 직종이기도 합니다.
진입장벽이 낮기에 경쟁자도 많을 것이며.
패시브 인컴이 가능하나, 하나의 작품을 완결하기까지에는 최소 1년이라는 시간이 걸리며.
언제, 어디서나 작업이 가능한 만큼 출근이 없지만 퇴근도 없는 삶을 작가들은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중증외상센터, 재벌집 막내아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지금 거신 전화는
나 혼자만 레벨업, 전지적독자시점, 화산귀환 등
잘 쓴 소설 하나면 직장을 때려쳐도 될 만큼의 많은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부업하는 이유는 단순히 추가적인 수익을 벌어들이고자 함도 있겠지만, 결국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부업을 하고 있을 겁니다.
웹소설은 어쩌면 '희망'일지도 모릅니다.
이상, 홍교수였습니다.
다음 콘텐츠는 웹소설작가가 되기 위해서 '생산자'의 마인드셋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