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작법서 - 부와 웹소설(1)

by 홍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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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우진입니다.

제가 이루고 싶은 목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웹소설 작법서를 하나 쓰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오늘부터 주1회씩이라도 브런치를 통해 작법서를 써보겠습니다.

제목은.


부와 웹소설 입니다.


부와 웹소설이 무슨 연관이 있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저는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부와 웹소설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웹소설이란?


다른 작법서를 보면 장르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웹소설이 언제부터 등장했고 그래서 현재의 웹소설은 이러이러하다는 이야기 등을 많이 합니다.


역사는 분명 중요하고 알아둘 필요가 있긴 하지만 책을 처음 폈을 때 독자들은 원하는 정보를 얻어내기 위한 작업을 시작할 거라고 생각하기에 필자는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웹소설을 연재함으로써 삶이 어떻게 바뀌는 지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해볼까 합니다.



이 책을 펼쳐보게 된 사람은 두 가지 경우 중 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경우는, 평소에 웹소설을 많이 보다가, 나도 쓰고 싶다, 연재하고 싶다, 내가 써도 이거 보다 잘 쓰겠다? 라는 생각이 들며 독자에서 작가로 변화해나가던 사람.



두 번째 경우는, 웹소설 작가들이 돈을 잘 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도 한 번 써볼까 싶어서 공부를 할 생각으로 펼쳐본 사람.



첫 번째와 두 번째 분은 경우의 수가 완전히 다른 부류입니다.



어떤 부분에서 그럴까요?



첫 번째 경우는 돈을 크게 생각지 않고 두 번째 경우는 돈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 완전히 다른 경우입니다.



두 경우 다 본업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연재를 시작한 웹소설이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출판사의 관심을 받아서 계약제안을 받게 되면



자연스레 돈을 벌게 될 상황이 발생합니다.



첫 번째 경우의 작가와 두 번째 경우의 작가 중 누가 더 성공할 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연재를 하면 할수록, 웹소설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면 알게 될수록 자신을 남과 비교하며 플랫폼에 연재되는 작품의 '성적'을 따지고 돈을 얼마나 버는지 부러워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보게 되실 겁니다.



결국, 웹소설은 상품이며. 이 상품의 퀄리티를 얼마나 높여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팔 수 있는지가 웹소설을 지속적으로 쓸 수 있냐, 없냐가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를 하는 건.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돈을 벌어들이지 못한다면 결국 현생에 치여서 웹소설을 쓸 수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웹소설의 수익구조


여러분들이 제일 관심 있어할 소재인 수익구조부터 먼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신인 기준으로 말씀을 드릴 예정이며.



남성향 기준에 문피아 플랫폼 및 그 외 플랫폼의 방식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통 신인이 무료로 연재를 시작하게 되는 플랫폼은 문피아와 노벨피아라는 플랫폼입니다.



노벨피아의 경우에는 정액제 플랫폼으로서 무료 연재를 시작한 후, 플러스 전환을 하게 되면 조회수당 수익을 정산 받는 구조이며.



문피아의 경우는 무료로 50화 가량을 연재하고 무료 연재부터 따라오던 독자들이 유료화를 진행하면서 유료 회차를 100원을 주고 구입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예시)



1화 조회수 10만.


50화 조회수 <무료> 1만.



51화 부터 유료전환 시 , 앞선 회차 25화까지는 무료. 26~50화까지는 유료로 바뀌면서.



1만 명이 따라오던 무료 조회수에서 51화 부터 유료 회차를 따라오는 숫자를 업계에서는 전환수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통상적으로 15% 이상의 독자는 따라온다고 생각해주시면 되고.



그럼 유료 회차를 구매한 독자가 1500명이라는 이야기 하에 1500X100원= 한 회차 당 150,000원의 매출이 발생한다는 공식이 성립됩니다.



중요한 건 26화 ~ 50화가 유료 회차로 변경이 되었기에 추후 따라오던 독자들은 100원씩 내면서 이를 구매하면서 최신회차까지 읽어오게 되고 통상적으로 이 수익이 일매출의 2배 정도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1500전환을 했다 = 일매출 300,000이 하루가 지날수록 떨어지면서 나온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홍보가 얼마나 되냐에 따라 이 매출이 높을수도 적을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진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뒤에서 따라오는 독자들을 제외하고 30일을 매일 연재한다는 가정하에 한 회차당 15만원의 매출이라 치면 450만원의 매출이 발생(연독률이 일정하다는 가정하에, 통상적으로 연독률이 떨어지면 이 매출은 급감할 수도있습니다.)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문피아에 소설을 올려서 판매를 해주는 대가로 플랫폼 수수료 30%를 제외하면 -135만원 = 315만원이 남습니다.


그럼 이게 수익이냐? 아닙니다.


계약 제안을 통해 계약한 출판사와 통상적으로 7:3의 비율로 계약을 진행하게 됩니다.


즉 315만원의 70%이 바로 작가들의 월 정산액이 됩니다. 220만원 정도가 되겠네요.


문피아 무료 투데이 베스트 5위 안에는 들어야 최신화 10,000 조회수가 나오기에 무료 투데이에서 순위를 찍고 1500전환을 했을 때 보수적으로 200만원의 수익을 얻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문피아는 1차 플랫폼이며, 100화가 넘어가게 되면 네이버시리즈에 2차로 100화 분량의 웹소설을 2차로 런칭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 나오던 매출 +a로 매출이 나오고 통상적으로 25화, 1권 분량을 쓰는데 한달이 걸린다 치면 유료 전환 이후, 2~3달 이후에 2차로 작품이 풀렸을 때 최소 200 이상의 수익이 +a의 수익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이 부분을 생각하시게 되면 추후 3차, 4차 플랫폼에 풀리게 되면 돈을 지속적으로 더 많이 벌어들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이 과정에서 들어가는 시간은 무료 연재 기간 2달. 유료 연재를 200화까지 한다고 가정했을 때 1권 연재 당 한 달이라 치면, 총 8권을 연재하는 시간은 8개월 가량입니다.



8개월 동안 1작품을 완결 짓고 벌어들이는 수익은 작가별로 다르겠지만, 전업 작가의 최소 기준이라 불리우는 1000전환 시, 1천만원 ~ 2천만원 사이의 수익을 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단, 이건 문피아에서 유료 전환을 했을 때의 수익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길어졌는데 다음은 카카오와 네이버, 리디북스 등 또 다른 플랫폼의 수익구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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