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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지테 Aug 24. 2021

코린이의 꿈

암호화폐패시브 인컴프로젝트

암호화폐를 처음 알게 된 건 2017년 11월 말이었다. 벌써 10년 지기 친구인데 이 친구는 이미 더 몇 년 전에 사둔 비트코인으로 흥해서 몇백을 벌었고 그러한 얘기를 나에게 해준 것이다. 이 당시 업비트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가 생기면서 코인 투자 붐이 생겼다. 하지만 그 불장에 주식도 안 해본 까막눈 코린이가 제대로 시드를 지켜낼 리 없었고, 일명 '상기의 난'이라 불리는 정부의 강한 압박 속에서 한국 암호화폐 시장의 거품은 급속도로 거품이 꺼지며 막을 내렸다. 



다시금 시간이 흘러 2020년 장사를 하면서 코로나 3차 대유행과 함께 영업제한이 시작된 이후 나는 암호화폐 투자에 다시 발을 들여놓았다. 작년 여름 친할머니를 떠나보내고 10월에 추석 거의 10년 만에 보는 친가 식구 몇몇을 포함해 정말 온 가족이 다모였었다. 이날 500만 원씩 받았었는데 이 돈으로 가게 꾸리면서 암호화폐 투자도 시작했다. 이때는 진짜 매출도 줄고 카드값에 친구 빚에 정말 허덕였는데 유일한 탈출구가 당장은 코인 투자밖에 없어 보였다. 


2020년 11월 25일 




지금 보면 아무거나 사도 지금 가격보다 몇 배씩은 뛰었는데 특히 에이다는 정말 엄청난 상승이다. 주식보다 변동성이 많은 암호화폐시장은 정말 멘탈잡고 자기만의 매매방법이 없으면 금방 원금을 다 잃을 만큼 급변하는 시장이다. 무엇보다 24시간 장이 멈추는 일 없기에 더욱 민감하고 자면서도 불안함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 사람들도 많다. 그런 만큼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 해야 할까 주식시장은 상한가라는 게 있지만 암호화폐는 하루에도 몇 백퍼 몇천 퍼 이상 오르기도 하는 진짜 떡상을 맛볼 수 있기에 많은 파이어족들과 2030 세대들이 주가 되어 신분상승의 꿈을 안고 들어온다. 






그나마 작년부터 시작한 내 투자는 아직까지 플러스로 우상향 중이다. 가게를 처분하면서 친구 빚도 다 갚았고 남은 건 엄마 대출금인데 차근차근 모아가는 중이다. 내가 또 mbti로는 투자수익 4 위급의 성격유형인지라 자만하는 건 아니지만 지난 10개월간 잃지는 않았다. 비트코인은 4년마다 반감기를 가지고 채굴 난이도가 상승하여 비트코인 유통량이 줄어드니 가격이 오른다고 한다. 실제로 2017년 이후 2021년 4년이 지난 올해 비트코인 역대 최고가 갱신을 하고 여전히 우상향 할 것이란 전망이 크다. 특히 올해는 많은 세력들과 기관투자자들의 유입으로 인해 시장이 점점 커지고 제도권으로 들여오려는 움직임이 크다. 올해 최고의 이슈 코인 도지 코인과 일론 머스크의 관계부터가 이 시장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는 믿음을 굳건히 한다. 물론 하루하루 급변하는 코인 가격에 의해 일희일비 중이지만 나는 신분상승의 길을 암호화폐에서 찾고 있다. 


신분상승 경제적 자유 얻기 프로젝트 


비트코인은 탄생 이후 계속해서 고점을 높여가며 지난 10여 년간 가격 상승이 연평균 200%가 넘는 엄청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디파이라던가 NFT라던가 다양하고 새로운 파생상품이 나왔고 암호화폐 종류도 많아졌다. 때문에 먹을 것은 많고 하반기에 불장이 올 거라 예측하고 또 비트코인의 행보가 여태까지 우상향인 점으로 정말 채굴되는 2150년쯤까지는 계속 갈 거라 본다. 따라서 내 올해 방향은 이러하다.


"연말 불장이 될 거라 생각하고 시드를 비축한다" 상당히 권위 있는 인물들과 기관, 세력들이 연말 가격 비트코인 1억 돌파를 말하고 있다. 물론 뉴스나 그들의 말은 하나의 의견으로 참고해야지 맹신할 필요는 없다. 다만 4년 주기를 봤을 때 그리고 코로나와 달러의 관계를 봤을 때 나 역시 연말 불장을 예측하기에 그때까지 계속해서 저점 매수와 꾸준한 시드 불리 기를 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 불장에서 대략 10배가량 시드가 늘어날 수 있었는데 연말도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라 한다면 나는 올해가 지나기 전에 분명 억 클럽에 들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제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보다 소통하고 교류하고 싶어서 네이버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오셔서 정보 교류하고 소통합시다 :)

https://cafe.naver.com/ble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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