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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훈식 교수 Mar 01. 2021

틱톡을 통한 수익창출 방법과 틱톡마케팅이 필요한 이유

인플루언서 인터뷰: 먹방 틱톡커 배고픈동깡이 3부

지난 시간에 이어서 배고픈동깡이님은 틱톡을 통해 어떻게 수익을 창출하시는지 그리고 틱톡 시작을 주저하고 계신 분들에게 하고 어떤 말씀을 들려주고 싶으신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훈식 교수(좌)와 코리안훈(우)


수익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광고 수주를 통한 수익

틱톡은 유튜브와 다르게 조회수당 수익이 없기 때문에 ‘수입이 아예 없는데 왜 해?’라는 이미지가 굉장히 강해요. 그렇지만 생각보다 광고가 많이 들어와요. 광고가 들어오는 방식은 보통 틱톡 메세지나 인스타그램 메세지로 개인적으로 오기도 하고, MCN을 통해서 저한테 내려오기도 해요. 이 두 가지 방식으로 많이 이루어지고요. 틱톡 채널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기 원하신다면 광고와 어떻게 연결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수적이라고 봅니다.


챌린지 참여를 통한 수익

틱톡 자체에서 챌린지로 돈을 버는 방법도 있어요. 해당 챌린지를 올린 업체에서 상금을 걸고 진행이 되는 경우들이 많이 있거든요. ‘180초의 세상’ 같은 경우에는 1등이 100만원이었고, 2등은 35만원이었는데, 제가 2등을 해서 상금을 받을 수 있었어요.


틱톡의 다양한 챌린지들


아직 틱톡을 시작하지 않고 주저하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고민말고 당장 시작하세요

사실은 팔로워라는 것이 눈덩이와 같다고 생각을 해요. 저도 처음에 백 명 천 명 만들 때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백 명 천 명 되는 건 금방이거든요. 지금 망설이는 그 순간이 나중에는 엄청난 팔로워의 차이로 나타날 거라고 생각해요. ‘장비를 산 후 해야지’, 아니면 ‘나중에 뭐가 준비되면 해야지’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저도 장비가 없고 핸드폰도 좋은 핸드폰이 아니에요. 갤럭시 S8 플러스를 사용하고 있고 그마저도 액정이 깨져 있는 걸로 하고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풀타임 직업도 갖고 있고 여러 가지 단체에 속한 사회 생활도 하고 있는데 다른 분들도 못할 이유가 없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그거 좀 특별해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을 하시는 분도 있는데 저도 그렇게 특별한 사람이라는 생각은 안 하고 있고요. 유명한 틱톡커들과도 제가 따로 만나서 이야기도 봤을 때도 본인들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래서 ‘나는 평범한데 될까?’ 이런 고민은 안 하셨으면 좋겠고요. 저는 ‘뭐 그냥 당장 시작해라’라고 밖에 말을 못할 것 같아요.


얼굴 안 나와도 됩니다.

‘얼굴 나오는 거 고민이다.’ 그런 분들이 계실 수 있는데, 그럼 얼굴 안 나오는 컨셉을 잡아도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가면을 쓰고도 성공할 수 있는 것이고 아니면 뭐 요리하는 장면만 찍어서 손만 나올 수도 있고요. 어떤 사람은 고향이 손을 잡고 이렇게 고양이가 요리하는 것처럼 연출하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어떤 분은 인형이 음식을 먹는 것처럼 편집을 하는 하는 분도 계시고요. 그래서 저는 본인 얼굴이 안 나와도 되니까 밑져야 본전이다 라는 생각으로 바로 한 번 도전해보시면 좋겠어요.


얼굴 공개없이도 할 수 있는 틱특 사례 이미지


N잡러로서 살고 계신데 다른 분들에게도 이런 삶을 좀 추천해주고 싶으신가요?


자신이 지금 하는 일에 대해서 만족하는 분들에게는 굳이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데, 본인 삶이 ‘행복하지 않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굳이 행복하지 않는데 거기에 얽혀 있을 필요는 없잖아요? 다른 도전들도 해서 다른 도전이 잘 되면 거기로 옮길 수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굳이 본인 자신이 만든 굴레와 사회적인 제도 속에 갇혀 있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틱톡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는 배고픈동깡이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 


저는 지금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윤택해져야 여유도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도전들을 하고 있어요. 특히 현재 저는 수입의 파이프라인을 늘리는 과정에 있거든요. 주식으로 예를 들면 배당금을 늘려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여러 가지 투자들도 하고 있고요. 그 중에 하나가 틱톡으로써 부수입을 얻는 거예요. 제 스마트스토어도 있고 본업도 있고 이렇게 해서 점점 가짓수를 늘려가서 결국에는 제가 조금 더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조금 더 하기 싫은 것을 조금씩 줄여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야 제 삶이 더 즐거워진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저의 최종적인 목표는 뭐 행복이라고 볼 수 있죠. 그냥 행복하기 위해서 지금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배고픈동깡이의 스토어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일은 만들어 보세요.

자신의 일에 만족을 못하고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기일 수 있습니다. 배고폰동깡이님처럼 자신 만의 가치와 비즈니스를 만드는 일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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