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Designer Martin Danty 미디엄글 번역
미디엄에 올라온 글 중에 Product Designer Martin Danty가 왜 UX디자이너들이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서 좋은 글을 써서 번역을 해서 올린다.
글 원문:
The UX design of Blockchain Applications | by Martin Danty | Medium
블록체인은 기술의 놀라운 잠재력 보다는 투자 대상으로 인해 2017년을 휩쓸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2018년, 암호화폐를 둘러싼 엄청난 이익이 사라졌고, 사람들은 투자 대상으로 가치를 잘 느끼지 못하여 오히려 기술적 가치에 다시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윈터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2023년도 비슷하다고 느껴짐)
1990년대 인터넷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세상을 바꿀 기술은 이미 존재하고, 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전문가들도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을까요? 일반인들이 사용하지 않는 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인터넷의 경우에는 대중적인 채택을 이루기까지 10년 이상이 걸렸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요인이 있었습니다.
1. 하드웨어와 인터넷 연결성이 개선되면서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2. 창작자들이 온라인에서 가치를 제공하면서 돈을 벌기 위한 방법을 찾는 데에 긴 시행착오 기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사용 사례 및 컨텐츠가 늘어났습니다.
3. 마지막으로, 사용성이 향상되었습니다. 이것이 채택을 이끌어낸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90년대 대부분의 웹사이트는 매우 불편한 사용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더 많은 사용자를 유치하고 경쟁을 이길 수 있기 위해 사용성은 00년대와 그 이후 몇십년간 눈에 띄는 방법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사용성이 우선순위가 되면서 대중적인 채택이 증가했습니다.
우리가 지금 보는 것은 전 세계의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이미 첫 번째와 두 번째 기준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블록체인 기술의 사용성을 높이는 데는 그다지 많은 관심이 기울여지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90년대 온라인 사용성은 그냥 발생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도널드 노먼(Donald Norman)과 야콥 닐슨(Jakob Nielsen)과 같은 선구자들이 주도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매우 가능성이 큰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일관성 있고 간단한 방식으로 제시하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가진 디자이너는 매우 적기 때문에 어느 정도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관적인 블록체인 경험을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 제시할지 고민하는 일부 디자이너들이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 소개를 더 하려고 합니다.
https://blog.naver.com/yu2hs/221795773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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