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진짜 좋다고? 대놓고 맨 위에 보여주는데, 안한다고?
우리 회사에서 몇 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나온 제품이 있다. 나오기만 하면 '대박 성공' 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본격적으로 자사몰에 제품을 등록시킨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일주일이 지난다... 몇몇 사람들이 어떻게든(?) 찾아내고 구매를 한다. 근데 아직 제대로 된 리뷰조차 올라오지 않는다. '아니, 이렇게 좋은 제품이 있는데 왜 안사지?' 왜 안 사긴. 있는지 알아야 사지. 세상에 신제품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데 너희 거만 어떻게 그렇게 딱 눈에 띄겠니. 너희가 직접 알려야지...ㅎ
그래서 새로운 제품, 특히 많은 공을 들인 제품일수록 초반에 잠재고객들에게 확 인지시키는 게 중요하다. 맨 입으로 인지를 시킬 수 없으니 광고나 홍보 등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져야 한다. 유튜브에서 '범퍼 광고'를 진행하여 6초 동안 스킵 못하고 강제로 제품을 보게 할 수도 있고, '메타(페이스북)'에서 CPM을 최소 가격으로 노출하여 피드에서 시도 때도 없이 보여줄 수도 있다. 제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아 이런게 있구나'라고 알게 하는게 '인지를 위한 광고'다. 하지만 인지 광고는 엄청난 단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매출'이 안나온다는 거다.
신제품을 보고 바로 사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요즘 소비자들은 정말 똑똑하기 때문에 내가 기존에 쓰던 제품과 가격, 퀄리티, 가성비 등등 정말 많은 기준을 가지고 바로 비교에 들어간다. 그리고 기존 제품보다 무언가 낫다고 판단되지 않으면 바로 버린다. 마음에 들더라도 최저가를 찾고, 또 찾아내서 또 가성비 넘치게 구매한다. 이 깐깐한 사람들의 눈에 한번, 혹은 두세번에 눈에 들어온다고 해서 바로 구매를 한다? 말이 안된다. 그렇다면, 뭔가 살만한 사람에게 우리 신제품을 바로 보여줄 수 없을까? 그에 대한 대답이 바로 , '네이버 신제품 검색광고'다.
마케팅의 관점에서 볼 때, 온라인 포털에서 '검색'은 어떤 의미인가? 무언가 제품에 대한 정보, 후기 등을 검색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굉장히 '구매'의 의도를 가진 경우가 많다. 내가 핸드크림을 사고 싶을 때, 가장 간편하게 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검색창에서 '핸드크림'을 검색한 후 사이트에 들어가서 구입하는 방법이다. 검색 이후 어떤 비교를 하든, 구매를 하려고 검색을 했다면 결국 구매를 할 것이다. 신제품 검색광고는 구매를 하려고 검색을 하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제품을 가장 먼저 보여줄 수 있는 광고다.
신제품이 출시되었을 때 특정 키워드의 모바일 검색결과 최상단에 제품을 노출시키는 'DA' 상품
광고 노출 시점 기준 180일 이내 출시된 제품만 집행 가능(리뉴얼의 경우에도 가능. 해당 제품의 출시일 및 리뉴얼 일자 관련 정보가 랜딩페이지에 있거나 따로 증빙 필요)
검색결과에 최대 2개 브랜드의 제품이 균일 롤링 노출
주단위로 입찰 받음, 2주 전 정기입찰, 낙찰되지 않을시 1주 전 재입찰.
브랜드사만 광고 집행 가능(유통사는 불가)
지정된 카테고리의 제품만 광고 가능.
신제품 검색광고는 '보장형 DA'다. 그래서 미리 신청을 받고, 경쟁을 통해 낙찰을 받아 광고를 세팅하여 운영하는 형태다. 1주에 최대 2개의 브랜드가 하나의 키워드그룹을 통해 광고를 진행할 수 있다. 립스틱 신상이 나온다고 했을 때, A사와 B사만 한 주 동안 신제품 검색광고를 운영할 수 있다는 거다. 최근 6개월 이내 출시된 신제품만 가능하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기간이 굉장히 길다. 6개월이 지났는데.. 이걸 '신제품'이라고 한다고...?
어쨌든, 위와 같이 DA 부킹을 진행하고 나면 세팅을 해야한다. 신제품 검색광고의 소재는 이미지와 카피, 그리고 최대 2개까지 연결할 수 있는 랜딩페이지로 구성되는데, 특이한 점은 상단에 '신제품 소개'라는 문구와 출시연월이 표시된다는 점이다. "이거 신상이에요!!"하고 보여주는 거다. 특이한 점은, 하나의 키워드그룹에 2개의 브랜드가 진행할 경우인데, 상단 이미지에서 보이듯 소재 양쪽에 화살표가 있어 "이거 넘길 수 있어요"라고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건 광고 노출 3초 후에 사라지는데, 관심이 있다면 넘겨볼 것이고, 관심 없다면 그냥 스크롤 내리겠지.. 누가 먼저 노출되는지는 공평하게 '균등'배분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떤 키워드를 검색하면 이 소재가 노출되는 것일까?내가 광고하고자 하는 제품의 카테고리 '대표 키워드'와 그와 연계된 '세부키워드'가 조합된 '키워드그룹' 내 키워드를 검색하면 노출된다. 예를 들어 립스틱 신제품
이 나온다고 한다면 '립스틱' 키워드 그룹에 입찰하고 낙찰 받아 해당 키워드그룹 안에 있는 키워드들을 산다는 거다. 아래 이미지는 키워드그룹의 예시다.
1주일 동안 저 키워드를 검색하면 다른 그 무엇보다 우리가 파는 제품이 가장 위에 보여진다? 고민을 많이 하지 않거나, 신상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PC에서는 노출이 안되는게 단점이긴 한데, 요즘 사람들 모바일 구매가 엄청 많다. 실제로 기기별로 구매를 비교해보면 모바일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편이기도 하고, 특히 네이버는 '네이버페이'가 너무 잘 되있기 때문에 우리 제품을 네이버페이로 살 수 있다면, '모바일'만 노출된다는 단점은, 거의 단점이 아니게 되는 것이다.
신제품이 있고, 그 제품이 우리 회사의 사활을 걸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제품이라면, 전방위적인 인지 캠페인과 함께 신제품 검색광고를 진행해볼만 하다. 구입한 사람들이 리뷰를 쓰고, 자신의 SNS 피드에 글을 올려준다면 그만한 홍보가 어디있겠는가? 초반 판매와 그 이후의 바이럴까지 생각한다면 신제품 검색광고를 한번쯤 고려해볼 수 있다. 공식대행사를 통해 진행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조금 있을 수 있지만, 미리미리 준비하고 협의만 잘 된다면 나름 저렴한 비용에도 진행할 수 있으니 진지하게 고민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