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보라스의 7가지 선택
스캇 보라스의 성공요인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
프랑스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샤르트르가 한 말이다.
사람은 태어나서(Birth)
죽을 때(Death)까지
선택(Choice)의 연속이라는 뜻이다.
이 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것은
바로 스캇 보라스의 선택이다.
나는 주어진 여건에서 좋은 선택을
할 줄 아는 사람을 진정한 리더라고
굳게 믿고 있다.
스캇 보라스는 선택해야 할 순간에
피하지 않고 선택을 했고,
그 선택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그가 '슈퍼 에이전트'라 불리는 이유의
이면에는 이런 선택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보라스처럼 오직 자신의 고객인
선수의 입장과 메이저리그의 발전을 위한
신념으로 좋은 선택을 과감하게
할 줄 아는 사람이 리더의
참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야구선수의 꿈, 약학대학원, 로스쿨,
로펌 변호사, 야구 전문 에이전트 등이
보라스가 한 좋은 선택들이다.
아마도 그가 한 선택 중에는
이러한 좋은 선택보다 실패한 선택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의 기회가 다가오고, 실패한 선택은 좀처럼 알려지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라스는 자신이 한 선택에 대하여는 오롯이 책임을 졌고,
그 선택을 성공으로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역량 관점에서 스캇 보라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7가지 선택을 꼽아 보았다.
선택 1. 야구를 선택하다.
어릴 적 꿈꾸었던 야구선수의 꿈은
크게 이루지 못했지만, 야구에 대한
열망이 그의 삶의 중심이 되었다.
선택 2. 도전을 선택하다.
마이너리그 시절 무릎 부상으로
야구선수의 길을 포기한 후
그는 약학대학원과 로스쿨을 선택하는
도전을 했다.
그리고 변호사에서 아무도 가보지 못한
에이전트의 길을 선택했다.
더 나아가 그는 한국, 일본, 대만 등
새로운 시장을 찾는 도전을 했다.
선택 3. 고객을 선택하다.
악마 에이전트, 돈만 쫒는 장사꾼이라는
비난에도 그는 자신의 고객인 선수만 생각했다.
선수가 흘린 땀과 자존감의 대가를
충분히 받게 해주는 일을 선택했다.
그 길이 야구를 발전시키는 일이라고
굳게 믿었기 때문이다.
선택 4. 경청을 선택하다.
전문가들의 조언과 의견을 충분히 경청했다.
그는 회의 때마다 자신의 말을 아끼고,
직원들이 마음껏 의견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를 주곤 한다.
선택 5. 인연을 선택하다.
첫 고객인 마이크 피슐린, 빌 카우딜과
30년 넘게 함께 일하고 있을 정도로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여긴다.
그와 함께 일하는 사람은 그를 신뢰하고,
이런 신뢰가 지속 성장의 원동력이 된다.
선택. 6 집중을 선택하다.
야구 말고는 다른 스포츠에
분산 투자하지 않았다.
오직 야구에만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야구에 대한 전문화로 경쟁자와
초격차를 벌리며,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선택. 7 준비를 선택하다.
그는 연봉 협상을 할 때 대충 하는 법이 없다.
연봉 협상을 위해 그가 준비하는
서류가 수백 페이지가 넘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