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피시&칩스와 기네스 즐기기
영국의 대표 음식하면 떠오르는건 피쉬앤칩스다.
말그래도 피쉬(fish) and 칩스(chips) 생선과 감자를 튀겨서 함께 즐기는 음식이다.
Cod라고 하는 대구살과 두툼한 감자를 튀겨서 식초와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여서 먹게 된다.
( 영국 사람들은 대체로 생선을 잘 먹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 마트에 가도 한국 처럼 다양한 생선을 팔지 않는데
Cod만 유일하게 틔겨서 피쉐 앤 칩스로 즐기고 있다고 - 현지인이 알려준 정보 )
소금간이 안되어있는 경우들이 많아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피시 앤 칩스
[ 굴축제로 유명한 Galway의 McDonagh's, 조금 느끼하지만 푸짐했던 첫 피쉬앤 칩스
셀프로 주문이 가능하고 10유로 이하로 둘이서 부족하지 않게 즐길 수 있다. ]
이번 여행에서 아일랜드와 영국의 여러 집에서 먹어 봤는데 가장 맛있었던건 역시 아일랜드
( 왜? 아일랜드는 감자가 맛있으니까 )
아일랜드에서는 10유로 이하로 푸짐한 한끼를 먹을 수 있는데
아일랜드 전통맥주인 기네스가 곁들여 지면 좋다!
기세스는 아일랜드와 영국의 맛이 다른데 역시 아일랜드에서 먹는 기네스가 최고!
더블린 방문 첫날 현지인이 알려준 기네스를 따르는 법은
병이나 캔을 따고 컵벽을 따라서 따르면 흰 거품이 가득 생긴다.
그리고 잠시 두면(몇 십초) 거품이 조금씩 위로 올라가면서 줄어 드는데 이런 후에 마시면 된다고 한다.
아일랜드의 멋진 성과 자연 강과 다리들이 있지만 역시 아일랜드는 기네스!
맥주를 좋아 하지는 않지만, 기네스와 함께 즐긴 피쉬앤 칩스는 벌써부터 그리워 지고 있다.
에덴버러에서 저녁으로 주문한 피쉬앤칩스, 담백하긴 한데 바삭하지는 않았다.
그날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의 2018년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경기가 벌어졌던 날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피맥을 즐기며 바에 있었다.
버킷 리스트로 꼭 저장해 두기를
[ 2017년 유럽여행 버킷 리스트 ]
(1) 아일랜드, 피시&칩스와 기네스 즐기기
(2) 옥스퍼드, Blackwell 서점 방문하기
(3) 런던, 빨간 2층 버스 타기
(4) 바르셀로나, 몬주익 언덕에서 조깅 하기
(5) 카르카손, 성벽 걷기
(6) 프로방스, 라벤더향 가득한 프로방스의 거리 분위기
(7) 마르세유, 근처 깔랑끄 국립공원 지중해 수영하기
(8) 프랑스, 미슐렝 레스토랑 즐기기
(9) 세계 최고의 니스 해변, 그냥 즐겨라
(10) 몽블랑, 산 하이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