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사람은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진다.
금지라는 말은 단순한 제한이 아니라,
오히려 욕망을 건드리는 장치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하지 말라는 이유보다
하고 싶은 마음에 더 집중하게 된다.
어쩌면 많은 사업과 마케팅도
이 심리를 정교하게 파고들고 있는 건 아닐까.
‘지금 아니면 안 된다’,
‘놓치면 후회한다’는 말들 속에는
인간의 본능적인 반응이 숨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스스로를 멈출 수 있는 사람들.
하지 않기로 한 것을
끝까지 지켜내는 사람들.
나는 그런 사람들이
더 단단하고, 더 대단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