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

by 글력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어쩌면 삶은 그 단순한 문장 하나로 설명될지도 모른다.


우리는 끊임없이 비교한다.

더 빠른 사람, 더 많이 가진 사람, 더 멀리 간 사람.

그러나 비교의 기준을 바깥에 두는 순간, 삶은 타인의 속도에 휘둘리기 시작한다.


정작 우리가 돌아봐야 할 대상은

남이 아니라 과거의 나다.


어제의 나보다 단단해졌는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는지,

미뤄둔 과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했는지.


고칠 것은 고치고,

계발할 것은 계발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


우리는 이 원리를 너무도 잘 알고 있다.

문제는 ‘모름’이 아니라 ‘실행’이다.


그래서 삶은 의지의 문제가 된다.

포기하고 싶은 나와

그래도 계속 가보자는 나 사이의 팽팽한 줄다리기.


어쩌면 성장은 거창한 도약이 아니라

그 싸움을 포기하지 않는 태도인지도 모른다.


오늘도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멈추지만 않으면 된다.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