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구기욱 Oct 28. 2023

소통-불통 만드는 성실한 나

옳음은 변한다


A는 옳고, B가 틀렸다면, 나는 A를 택한다.

C는 틀리고, D가 옳다면, 나는 D를 택한다.

E가 옳고, F가 틀렸다면, 나는 E를 택한다.


나는 생에 동안 그렇게 옳은 것을 성실하게 선택해 받아들였다.

그래서 내 안에는 옳은 것으로 가득차 있다.


누구라도 그럴 것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들의 옳음은 제각각이다. 그리하여 갈등한다.


불통은 옳은 것과 옳은 것이 만나 서로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소통은 옳은 것과 옳은 것 중에서 아직 옳은 것을 모아가는 것이다. 옳음은 변한다.



퍼실리테이터(북돋우미, 내모)는 이를 돕는 사람이다.

#퍼실리테이션은아름답다







옳은 것의 또 다른 이야기

https://www.youtube.com/watch?v=wV7MPyb9_UM



매거진의 이전글 퍼실리테이션의 우리말 표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