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길리 Nov 16. 2023

제 책이 발간 되었습니다.

제목은 "미래는 저녁 8시에 결정된다" 입니다. 


=== 본문은 본 책 프롤로그에서 발췌 하였습니다. ===


우리는 모두 각자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 강아지는 뛰어난 후각으로 세상을 탐색하고, 돌고래는 초음파로 세상과 소통한다. 새는 하늘을 날면서 다른 동물들과는 다른 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본다. 이들이 해석하는 세상은 모두 다르다. 그렇다면 우리가 오감으로 해석하는 세상이 진짜일까? 아니,이것을 따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각자의 세상은 자신에게 특별하게 정의된다.


우리 인간도 마찬가지다. 같은 3차원 세계에서 살고, 비슷한 감각으로 세상을 해석하지만, 각자의 세상은 다르다. 만나는 사람, 사는 곳, 자란 환경, 하는 일 등 수많은 요소가 주관을 형성하고 사람을 만든다. 이 관점에서 보면 우리 모두는 앞서 말한 동물들처럼 고유한 세계를 각자 가지고 있고, 이 세계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하루에 8시간 이상을 일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그래서 본업은 각자 고유한 세계를 형성하는 데 영향을 준다. 우리는 만나는 사람과 환경에 영향을 받지만, 그중에서도 어떤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가장 많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세계는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성공’의 정의는 많이변했다. 과거의 성공이 회사 또는 정부 기관에서 높은 지위와 이에 따른 권력을 갖는 것이었다면, 지금 세대들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은 자신만의 세계를 찾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한지 찾는 여정을 함께하고자 한다.


각자의 고유한 세계는 자신의 선택으로 만들어지는데, 그 선택은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살기 어렵다. 만약 그 일을 하면서 살게 된다고 하더라도, 본업이 되면 그 일을 계속 좋아하는 것이쉽지 않다. 그래서 나는 본업과 좋아하는 일의 균형을 잡는 방법을 찾았다. 본업으로 삶의 근간을 만들고, 그 위에 내가 좋아하는 일을 쌓는 것이다. 이 방법을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깨닫고, 나의 세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 수 있었다.


매일 저녁 8시가 되면, 내가 하고 싶었던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퇴근 후 잠들기 전까지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 사이드 프로젝트 중에는 성과를 낸 것도 있고 포기한 것도 있지만, 확실한 것은 이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와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을 거란 사실이다. 그 시간들이 내 삶의 방향을 바꾸고, 미래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내가 알게 된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었다.


1장에서는 우리가 왜 자신의 삶을 리드해야 하는지에 대해 적었다. 모두는 각자 인생에서 주인공이다. 남에게 휘둘리는 조연이아닌 주인공으로 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2장에서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삶을 바꾼 다양한 경험을공유한다.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미국 유학을 준비했던 이야기, 에어비앤비로 부수입을 만든 사례 등을 소개하고, 그 과정에서 겪는 좌절과 기쁨, 그리고 슬럼프 극복 노하우를 정리했다.

3장에서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루틴을 만드는 법에 대해 설명한다. 구글에서 사용하는 OKR 시스템을 일상에 적용해 목표를 세우고,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4장에서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습관으로 만들어 오래도록 지속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한다. 좋은 습관을 만들고, 내 삶에 안착시키는 방법에 대해 배운다.


・퇴근 후, 저녁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은가?

・매일 반복되는 삶의 방향을 바꾸고 싶은가?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가?


이 책을 통해 해야 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의 균형을 찾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이끄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글을 쓰면서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고자 노력했다. 꿈과 희망만 가득한 이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제한된 조건과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미래를 바꾸기 위한 노력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이제 가슴속에 품고 있는 곳을 향해 항해를 시작해보자! 결국, 당신이 원하는 곳에 닿길 바란다.


==== 구매 링크 ====

교보문고

https://shorturl.at/noy25

예스24

https://shorturl.at/bvNX1

알라딘

https://shorturl.at/pGKP6

작가의 이전글 온라인 UX 강의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