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길가온 Nov 17. 2019

삼성 지역전문가 Diary.1

Day1. Intro 삼성 지역전문가?

애사심이 가장 클 때가 언제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합격통보 직후가 아닐까?


나도 마찬가지였다.

과중한 업무와 부담감은 '애사심'이라는 단어를 사치로 만들기 충분했다.




삼성 '지역전문가'



취업을 준비할 때, SVP(삼성그룹입문교육) 교육에서 한 번쯤 들어본 교육을 가게 되었다.

그리고, 행복한 순간을 몇 번이나 더 맞이했다.



일에서 해방되어 '외국어'만을 처음 공부하던 순간

'지역전문가'파견을 처음 왔던 순간



'지역전문가'에 대해 검색을 하면 삼성의 인재양성 프로그램 정도로만 설명된다.

이 제도에 선발된 사람이 느끼는 감정이나 기쁨에 대해서는 어떤 글도 찾을 수 없었다.



그때부터 생각했었다.

내가 지역전문가를 가게 되면


 '꼭' 

내가 느낀 감정을 적어보자.

좋았던 기억, 행복했던 기억을 글로 남겨보자.



그래서, 오늘부터 글을 쓰려한다.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 혹은 삼성에서 이 단어를 검색해보는 사람들이

조금 더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그리고, 내 인생 가장 빛났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