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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ilpark Jul 24. 2017

SLS or 동영상 마케팅이 대세?

만약 독자 여러분이 신제품을 개발한 중소기업인이라면 가장 빠른 제품홍보를 위해 어떤 방법을 택할 것인가?

‘2013년 4월, 10년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조용필은 19집 앨범 ‘헬로’의 쇼케이스를 네이버 뮤직을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 했다. 10대 아이돌 그룹에서나 볼 수있는 파격 행보였다. 1시간여동안 전 세계로 생중계된 이 날의 쇼케이스는 25만여건의 동시 접속자수를 기록했다. 이는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잠실주경기장을 가득 채우고 5차례공연한 것과 같은 수치다. ‘가왕’ 조용필부터 갓 데뷔한 신인가수들까지 지금 가요계는 ‘SLS 마케팅’에 푹 빠져 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SLS로 재미를 톡톡히 본 대표적가수는 싸이다. 세계를 휩쓴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유튜브란 동영상 플랫폼이 없었다면 ‘강남스타일 신화’는 탄생될 수 없었을 것이다.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게 된 싸이는2012년 가을부터는 SLS를 적극 이용했다.’

사실 위 내용은 2013년 9월 마케팅紙에 기고한원고의 일부다.

스마트폰이 세상에 나오고 그것을 기점으로 소셜미디어가 대중화 되면서 유투브라는 동영상 플랫폼은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조용필이나 싸이의 음악을 전세계로 알렸다. 그리고 이제 데뷔하는 모든 가수들이나 연예인들은 또 다른 형태의 SLS를 경험하고 시도하고 있다. 개개인이 하나의 사업이자 상품인스타들은 자신의 1인 영상과 방송을 주된 이미지 업 채널로 활용하고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광고에 민감한 기업이 이를 놓칠리 없기에 기업도 SLS를 중요한 광고마케팅의 도구로 혹은 기업이미지를 높이는 홍보의 툴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바로 소셜 라이브 서비스(SLS) 또는 동영상 마케팅 이다.

그렇다면 이 소셜 라이브 서비스(SLS)란 무엇인가?

SLS를 제대로 풀어보면 SocialLive Streaming의 약어로써, 라이브 영상을 카카오톡,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해전달될 수 있는 플랫폼을 의미한다. 따라서 SLS마케팅이란 ‘소셜 라이브 서비스(Social Live Service)’, 즉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 누구에게나 방송을 시청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실시간 생중계 플랫폼’을 이용한 마케팅을 말한다. 즉 영상콘텐츠를 인터넷 환경에 배포함으로써 상품이나 서비스 또는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활동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것으로 마케팅 활동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도 생기겠지만, 스마트기능을 바탕으로 한 이 시대의 KEY는 영상이다.

이른바 영상을 플랫폼으로 자라난 세대 즉 라이브 제네레이션(LiveGeneration)이 새로운 소비시장의 타겟으로 성장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다양한 스마트 소셜미디어의 출현으로 영상 콘텐츠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동시에 작용하기 때문에 그 마켓은 더욱 확산될 수 밖에 없으리라 생각된다.

영상세대의 심리는 ‘보여주면 믿는다’. 그것도 생중계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것에서 출발한 것이 바로 소셜 라이브 마케팅전략이다. 이것의 장점은 생생한 현장의 상황을 본인의 시선으로 느끼고 신뢰감이 생기면 구매로 이어질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장소에가지 않고도 현장상황을 볼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자신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개진할 수 있어서 종전의 One Way Communication 이 아닌 쌍방간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Two

Way Communication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더욱 신뢰감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것이 라이브 마케팅의 기본 개념이다.(월간마케팅,201309,재인용)

라이브 마케팅이 있다면 동영상 마케팅은 또 무엇인가?라고 의문을 재기 할 수 있지만, 사실 그 개념은 거의동일하거나 특별한 차이가 없다. 

‘앱러빈’의 유준범 이사는 ‘기본적으로 영상 소재가 캠페인에 많은 영향을 준다. 

게임플레이 영상의 경우 손가락 아이콘으로 게임 플레이 가이드라인을제시했을 때 광고 효율이 좋아진다. 한국 클라이언트의 경우 배너광고 때부터 이어오던 관습 때문에 주관적인 판단으로 광고소재를 자주 교체하는 경향이있는데, 좀 더 데이터 기반으로의사결정을 진행해야 한다. 중요한 ROAS(Return on Ads Spending; 

광고비 투자수익율) 기반으로 성과 기준을 잡아야 하는 것이다. 동영상광고가 브랜딩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지만, 모든 캠페인은 퍼포먼스를 주요 KPI(핵심성과지표; Key Performance Indicator-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위해 핵심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요소들에 대한 성과지표) 로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데이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한다. 이 말은 앞서 조용필이나 싸이의 입장에서 다시 해석해보면, (1)조용필은 인터넷 생중계로 25만여건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했고, (2)싸이역시 2012년 10월 5일 서울시청 앞 공연에서 무려 145개국에서 160만 건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한 결과에서 핵심성과지표(KPI)인 관객을 사로잡을 그리고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툴, 즉인터넷 생중계와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플랫폼 유스트림을 이용한 시도였다. 다시 말해 캠페인은 퍼포먼스가 중요하므로 참여치 못하는 고객들을위한 배려(?)인지는 알 순 없지만, 고객들의 동영상 시청행태에서 얻어진 데이터를 고려 했다고 보여진다. 특히 시청 앞에 실제로 모인 관객이 8만 명이었으니, 싸이는 이날 서울광장 12배 규모의 콘서트장에서 전 세계팬들을 모아 놓고 공연한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둠과 동시에 8만명이 한자리에서 자신에게 열광하는 모습을 세계에 홍보한 것이다. 결국 SLS나 동영상을 이용한 마케팅 활동은 큰 차이가 없지만 2017년 여름은 소셜 관련 마케팅도구와 미디어들이너무 다양화 되어 영상을 접하지 않고는 어떤 내용을 이해 할 수 없는 정도로영상의 홍수시대이다. 물론 미래는 어찌 될지 알 순 없으나 지금의 시대는 영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시대인 것 만은 확실하다.

그러나 모든걸 영상 속에 녹여 넣지 못하는 것들도 분명히 있다. 그러므로 신제품을 개발한 중소기업인이라면 어떤 유형의 영상을 만들고 마케팅을 해야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영상 패턴의 광고에는 어마어마한 댓글과 ‘좋아요’가 달린다. 대부분 반응이 꽤나 호의적이다. 짧으면서도 설득력 있는 영상을 본 소비자들은 처음 보는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구매를 다짐하거나, 소셜미디어의 경우엔 지인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것을 허용하도록 요구한다(?) 따라서 최근에는 이런 방식을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회사들도 많이 선호한다. 그 동안 유통업자나 회사들은 영상 제작자에게 일정 비용을지불하고 광고 제작을 의뢰하는 것이 일반

적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영상 제작업자가 물건을 직접 유통하면서 제품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어판매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요즘 스타트업 및 유통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비디오커머스’ 혹은‘미디어커머스’의 방식이다. 

과거 전통적인 영상 콘텐츠 제작 대행은수익성이 낮았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MCN(Multi Channel Net

work) 역시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유튜브광고를 통해 한 달에 수천만 원을 버는 사례가 있기는 하나 이도 일부 스타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한하므로 페이스북에 수백만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영상 콘텐츠 스타트업의 수익성 문제는 여전히숙제로 남아있다. 또한 광고만으로 회사를 유지하기에는 콘텐츠 제작 원가가 높은데다 기업과 콜라보레이션을통한 SNS 마케팅 영상 제작도 지속적인 광고주 확보가아직까지는 어렵다. 광고주가 원하는 콘텐츠는 파급력이 약하고, 대중의입맛에 맞는 콘텐츠는 광고주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것도 풀어야 할 숙제다. 영상은 잘 만들 자신이 있지만 만족할

만한 수익모델이 없는 이들에게 바로미디어 커머스는 급부상하고 있는 사업아이

템인 것이라 제품을 직접 확보한 다음영상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판매 이익을 취한다. 그래서 신제품을 개발한 중소기업은 영상을 잘 만들면서고객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는 영상제작업체와의 콜라보가 중요하다. 영상의 파급력과 비례해 이익이 커지는 구조인 것이다. 한 모바일 영상 콘텐츠 기업 관계자는 ‘예전에 피부 관리 팁(Tip) 영상을 만들었는데, 이 영상에 등장한 제품이 불티나게 팔렸다’고 한다.즉 ‘영상은 아무런 대가 없이 만들었지만, 제품을유통한 업체는 큰돈을 벌었다’고말했다. 특히 몬캐스트 설립자이자 메이크어스 이사였던 남대광 대표는 퇴사 후 블랭크TV를 설립하고 남성 화장품 브랜드 ‘블랙몬스터’를 론칭해 3개월 만에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최근에는 담배 냄새를 확실히 잡아줘 이성에게 호감을 일으킨다는 섬유 향수와, 수압을 높여주고 물을 정수해주는 샤워 꼭지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설립 초기부터 커머스로 방향을 잡은 ‘우먼스톡’도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SNS 플랫폼 대신 자체 애플리케이션(앱)과 포털 제휴에 주력해 자생력과 파급력을동시에 노렸다. 이곳도 대부분 제품에 영상을 제작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비단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기존 유통 강자들도 미디어 커머스 시장에 관심이 많다. 티몬은 ‘티비ON’을, CJ오쇼핑은‘겟꿀쇼’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수많은 스타트업과 기존 유통 강자들이 너도나도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위의 사례처럼 이들이 미디어 커머스에주목하는 이유는 높은 구매 전환율 때문이다.어떤 광고보다 노출 대비 많은 구매를 이끌어낸다는 것이 영상 콘텐츠가 가진 잠재력이다. 30초안에 승부해야 하는 TV CF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면서,텍스트나 이미지에 비해 전달력이 훨씬 강력하다. 하지만 영상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는 방식이 TV홈쇼핑에서 플랫폼을 바꾸고, 플랫폼에 맞는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외에 별로 다를 것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 ‘부풀려진 것과 달리 실제 판매량은 대단히 저조했다’며 영상 콘텐츠업자의 사례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남대광 블랭크TV 대표 역시 ‘영상은 홍보나 마케팅 수단일 뿐이며 결국 제품 자체가 좋아야 성공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있다는 점을 신제품을 개발해서 제품광고, 홍보를 필요로 하는 대표는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앞서 언급된 미디어 커머스는 광의의 의미를, 영상 콘텐츠에 포커스를 맞춘 비디오 커머스 등은 아직 구체적인 개념이 정립되진않았지만, 미디어 커머스 스타트업을 지향하는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좋은 제품 확보가 하나이며, 다른 하나는 제품의 가치를 효과적으로전달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아이디어라는 의미로 개념을 이해하면 될 것 같다. 그래서 우리도알고 있는 페이스북의 광고 영상이 검증된 포맷이지만갈수록 신선함과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이제 새로운 영상포맷이 필요한 시점임을 ‘미투’ 전략에만의존하지 않았으면(http://bizhankook.com/bk/article/13575#home재인용)하는 바램을 해본다. 즉 제품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영상콘텐츠 아이디어가 필요한 신제품을 개발한 중소기업인이라면 세세하게 여러 부분을 되짚어 보면서 집행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유튜브 최고령 1인 방송 창작자(이하 크리에티터) 박할머니의 뷰티, 여행 이야기를 보면서 웃고 즐기다 보면,,,,

박 할머니의 유튜브 구독자는 27만 명에 육박한다.

박 할머니의 시청자는 10대부터 중장년, 고령층까지 그야말로 남녀노소 모두의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다. 할머니의콘텐츠는 파스타를 먹기도 하고 네일아트를 받기도 하고 아이돌 화장을 따라 하기도 한다.

다양한 콘텐츠 속 주제는 ‘생전 처음 하는 일’이다.  그 중에서도박 할머니는 손녀가 찍어 올린 호주 여행기가 소위 ‘대박’을 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지금은유명 홈쇼핑의 쇼 호스트로 출연도 하고 기업으로부터 협찬이 쇄도하는 스타 크리에이터로 성장했다. 이 박막례 할머니의 경우는 바로 앞서 언급된 ‘(1)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좋은 제품확보 (2)제품의 가치를 효과적으로전달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아이디어’라는 부분에서(2)번에 해당하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에서는 3세 ‘서은이야기’가 있다. 

키즈카페나 수영장에 간 이야기, 심부름 간 이야기, 장난감을 갖고 노는 일 등 아이의 놀이를 다룬 4분 여 짜리 영상이 주요 콘텐츠다.

신 양의 부모는 지난해 부부의 맞벌이로 인한 애정 결핍을 육아일기로 채우기위해 1인 방송을 시작했

다. 방송 시작 1년째또래 아이들이나 부모들이 영

상을 보면서 ‘최연소 유명 크리에이터’로 입소문을 탔다. 현재구독자는 16만 명에 달한다. 자연스레 일

정 수입을 확보하며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도 늘었다. 4분짜리영상으로 두 마리 토끼를잡은 셈이다. 

이 외에도 키즈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유튜브는 어린이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인 ‘유튜브 키즈’를 국내에 별도 출시하면서 기존 게임과 뷰티, 먹방(음식을 먹는 방송)등에 편중됐던 1인 방송 콘텐츠의 다양화도 이뤄지는 가운데, 최근 콘텐츠들은 시사, 상식 등 지식 탐구와 취미 등의 자기 계발 영역으로 범주를 확대하고 있다. 그리고이처럼 확대되어 가는 1인 방송 콘텐츠 시장에 최근엔 기존 스타급 연예인들이 BJ의 전유물이었고,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활동무대인 인터넷 방송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연예인이라는스타성을 바탕으로 인터넷 방송으로 확장함과 동시에 일부 팬덤과 함께 대중들은 환호하고 있는 추세이며 양방향적인 소통과 함께 또 마이너 플랫폼인인터넷 방송에서 친숙하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도 대중이 열광한다라는 차원에서 참여중이기도 하다.(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05&aid=0001002817재인용) 

물론 위의 사례 외에도 다양한 사례들이 있지만, 신제품을 개발한 중소기업인이라면 가장 기본이 되는 ‘(1)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좋은 제품 확보와 생산에 주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2)제품의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구성하는 크리에이터들 또한 새로운 미디어(비디오) 커머스 시장을여는 입장에서 질 높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을 해야만 상생은 물론이며 SLS 혹은 동영상 마켓의 확장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확장성(?)은 무엇보다도 바로 동영상 광고시장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독일 시장조사 기관인 스타티 스타(Statista)에 따르면 전 세계디지털 동영상 광고 시장은 2015년 160억 달러(약 19조원)에서 2021년까지 연평균 17% 증가해2021년에는 450억 달러(약 5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디지털 동영상 시장의 확대는 MCN 산업의 확대도 있지만, 1인 미디어(동영상) 채널을 묶어서 활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http://news.hankyung.com/artide/201706208183b재인용) 즉 크리에이터를 채널단위 혹은 1인 미디어로 이해한다는 차원에서 유튜브 등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 플랫폼에 동영상 콘

텐츠를 유통하고 여기에 광고를 유치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등 매니지먼트와 마케팅을 대행하는 네트워크 사업으로의 확장성도 있다. 쉽게 말하면크리에이터들의 기획사 & 에이전시 같은 개념이다. 물론콘텐츠에서 나온 수익은 크리에이터와 유통 플랫폼 사업자, MCN 사업자 등으로 분배되므로 이 역시 상생의 의미를포함한다.

 

미디어의 확장성을 바탕으로 동영상 콘텐츠 마켓은 2017년도에태풍처럼 다가왔고, 페이스북만 봐도 현재 대부분의 컨텐츠가 동영상으로 이루어져있다. 인스타그램 역시도 점점 동영상 컨텐츠가 늘고 있다. 실제 몇몇동영상 마케팅 통계 자료를 보면, Cisco (1984년미국 정보통신 회사)는 2019년도까지 동영상 컨텐츠가 차지하는 인터넷 트래픽이 세계적으로 80% 넘게 될 것이고미국은 85% 이상이 된다고 발표했으며, Forrester (미국 시장조사 회사)에 의하면 동영상을 포함해 이메일을 보내는 것은 클릭 점유율이 무려 200~300% 효과가더 있으며, 이메일 마케터들은 1분의 동영상이 대략 1.8million(180만)글자의 효과와 비슷하게 낼 수 있다라 James

 McQuivey 박사의 다양한 조언을 참고하란다.

이 외에도 Youtube 에서 동영상 소비자가 매년 100%이상 증가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ComScorce 에서는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동영상 비디오를 시청한 후 약 64% 정도 상품구매율이 더 높다고 발표 하기도했다. 그리고 Visible Measures (미국 광고전문지)는 동영상 광고를 보는 20%의 시청자가 10초이내에, 또한 45%

의 시청자가 1분이내에 광고를 멈추며, 60%의 시청자가 2분이내에 동영상 광고를 각각 멈춘다고 한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Jun Group (미국의 광고회사)의 경우에 동영상 컨텐츠를 만들 때는 15초 또는 그 이내에 만드는것이 30초 ~ 1분짜리 광고보다 대략 37%나 더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면서 제작을한다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신제품 런칭을 위한 동영상 마케팅 영상제작을 의뢰할 중소기업회사나 또한 의뢰 받은 크리에이터와 유통 플랫폼 사업자, MCN 사업자 역시도 동영상 콘텐츠 제작의 적절한 가이드가 이해될 것이다. 결국 이러한 기관들의발표내용은 동영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와 마켓의 확장 그리고 마케팅의 효과인 구매 등에 동영상 콘텐츠 마케팅의 필요성을 강하게 증명하고 있다는 점을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실제 동영상을 시청하는 소비자들은 왜 많은 양의 글을 읽는 것 보다 동영상이나 비디오 보는 것을 더 좋아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앞에서 이미 언급했던 것처럼 SLS나동영상은 생생한 현장의 상황을 본인의 시선으로 느끼고 신뢰감이 생기면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장소에 가지 않고도 현장상황을 볼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자신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개진할 수 있어서 더더욱 신뢰감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 이러한 것이 라이브 마케팅의 기본 개념이(월간마케팅,201309,재인용)기도 하지만, 여기에 유튜브의 하루 시청자가 대략 40억명 정도인데, 구글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동영상 검색엔진이며, 독자 여러분의 홈 페이지 등에 동영상을 활용하면 구글페이지에 링크될 확률이 높다는 점에서도 비디오나 동영상(http://www.hihowwasyourday.com재인용)이 좋아할만한이유가 될 것이다. 그래서 중소기업의 마케터들은 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좋은 제품확보와 생산에 주력’ 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과 ‘ROAS(광고비 투자수익율)기반의 성과 기’에 의한KPI(핵심성과지표)의 틀을 통해 ‘제품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를 제작한다면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있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방향성 외에도 Tracking을 분석해보면 어떠한 분들이 이메일을 검색했는지, 어디까지 봤는지 혹은 재생시켰는지, 몇 번이나 재생했는지에 대한 여러통계자료들을 획득할 수가 있기에 2차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도도움이 된다는 것에서 동영상 마케팅 전략은 필연적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만최근 ICT를 바탕에 둔 여러 전략들이 일종의 유행처럼 이해되는 경향이 있지만, SLS &동영상과 같은 유형의 Tool들을 제대로 시스템을 정립시켜 둔다면장기적으로 마케팅 전략의 퀄리티를 확보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가 될 것이다.

(출처;월간마케팅2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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