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유형을 상징하는 동물 : 고양이

Tip4-6. 에니어그램 유형별 동물

   4번 유형을 상징하는 동물은 고양이입니다.

고양이는 주인과 거리를 두고 움직입니다. 다가오는 듯하다가 주인이 가까이 오면 또 후다닥 도망가죠. 고양이는 야행성입니다. 낮에는 늘어지게 낮잠을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 활동하죠.

   4번 유형의 사람은 내 안에 많은 감정이 널뛰기를 해서 스스로의 감정을 다스리기가 너무 힘든 유형입니다. 마음이 아프고, 괴롭고, 너무 슬퍼서 죽을 것처럼 힘든 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죠. 낮에는 너무 힘들다가 그나마 밤이 되어 혼자 있으면 나만의 공간과 나만의 시간 속에서 자유로움을 느끼며 그제야 숨통이 트이는 느낌을 받습니다.

“나는 직관력이 있고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이다."라는 자기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평범’에서 ‘독특함’을 찾아내는 사람들입니다.

이 유형의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은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너무 우울해, 너무 슬퍼. 사람들이 나에게 상처를 줘”

“내 안에 내가 너무 많아.”

“나 만큼 비참한 사람은 없을 거야.”

“아무도 나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할 거야”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에 생을 숨기도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가 떠오르는 이미지입니다. 예술가들이 많은 나라이 죠. 4번 유형은 찬란한 햇살의 밝음 속에서조차 슬픔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