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번역가 J입니다.
저는 원서를 늘 꾸준히 읽고 있는데요, 이제는 그냥 재미로 찾아 읽는 단계에 이르러 별 어려움 없이 원서를 읽고 있어요.
하지만 저라고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랍니다. 사실 대학원 처음 들어갔을 때만 해도 제대로 읽어본 원서가 단 한 권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자꾸 읽다 보니 조금씩 영어 구조에 익숙해지고(우리가 문법책이나 독해 책에서 접한 그런 단순한 구조 말고요) 아 이런 거구나 하는 영어에 대한 감이 트이더라고요.
이 글을 쓰다 보니 제가 어떻게 영어원서 읽기에 익숙해졌는지 그 과정도 한번 풀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영상은 그런 내용은 아니고요 챗 GPT가 글도 뚝딱, 번역도 뚝딱 써주는 시대에 굳이 언어 공부를 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드셨던 분들을 위해 우리가, 인간이 언어 공부를 하는 이유에 대해, 왜 언어 공부를 멈추지 않아야 하는지에 대해 얘기해 봤어요.
모두가 한 번쯤 멈춰서 생각해 보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