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AI가 발달하고 있대 ~"
"AI로 뭐가 생겼대 ~"
작년까지만 해도 멀게만 느껴졌던 AI였는데요.
이렇게 직접 사용해보니 AI가 어느새 내 옆에 바짝 앉아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AI에 대체될까 두려워하는 것이 아닌 AI를 잘 쓰는 사람에게 대체될까를 두려워해라 라는 말이 제대로 공감이 되는데요.
예전엔 디자인 아티클을 주로 봤다면 요즘은 ai를 활용해서 만든 작업물, ai로 제작한 문서나 데이터 등에 눈길이 갑니다. 누군가 챗GPT, 미드저니를 썼다고 하면 괜히 들어가 읽어보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AI를 활용하고있나 들여다보고..
이 프로젝트를 시도해보지 않았더라면 이 모든 것을 느낄 수 없었겠지요?!
유저테스트를 좀 더 꼼꼼히, 질 높게 했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단순히 테스트 해봐야지 이런 생각으로 접근했다가 좀 가볍게 끝난 것 같은데요. 다음에 하는 프로젝트에서는 UT의 목표와 태스크를 정확히 세워서 좀 더 체계적으로 질 높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스터디를 기회로 UT 툴, UT 데이터 이용법 등을 더 공부해보고 싶어졌어요!
챗GPT를 사용해보는 것 자체로 큰 경험이 된 것 같아요.
그것도 실무에 직접 적용해보는 프로세스를 공부해보면서 챗GPT를 마치 동료로 여겼달까? 대답을 이상하게 하면 AI라서그래, 가 아니라 내가 프롬프트를 잘못 입력했나? 하면서 생각하게돼요. 이 과정 자체가 뇌확장과 깊이 있는 사고방식에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여튼! 실무에 AI를 사용해본 것 자체만으로도 큰 자산이 되었다~ 이말입니다!
< 챗GPT 프롬프트 TIP! >
신입(사람)에게 일을 시키듯이 질문하세요.
때에 따라 챗GPT를 커스텀하여 생성기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에 고민이 엄청 됐었어요.
직장과 스터디를 병행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ㅜㅜ
(왕복 4시간 출퇴근 경기도러..)
그래도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것인데 그래도 무사히(?) 마무리를 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ㅎㅎ 다음엔 어떤 것을 배워볼지 고르는 것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그 과정도 브런치에 작성해보며 많은 것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5주간 저의 프로젝트를 쭉 지켜봐와주신 분들, 라이킷, 구독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고 싶구요! 앞으로도 많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