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Gina Jan 28. 2021

달아달아 밝은 달아

일상 7

2020.01.28 20:45

필라테스를 다녀왔다


해와 달은 참으로 꾸준하기도하지

동지가 지났더니 확실히 해 지는 시간이 늦어졌다

6시반까지도 해가 완전히 지지 않더라

달은 불과 몇주전만해도 아주 예쁜 손톱모양이였는데

어느새 이렇게 꽉찬 얼굴이네


그렇게 1월이 가고 있다


달은 또 작아질테고

해는 더 길어질테지

매거진의 이전글 탐욕이 부른 참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