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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이리도 붉었던가
학여울역에서 양재역넘어까지 이어지는 메타세콰이어길은 양재천의 또다른 명물인데
올해 유난히 여름에 초록빛이 시들했던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가을이되자 이렇게나 예쁜색으로 변했다
Gina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