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떠나는 우주 여행 프로젝트 헤일메리

라이언 고슬링 주연 대작 SF영화 개봉

by 카오루맘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마션의 작가 앤디 위어의 도서입니다. 마션만큼 뛰어난 상상력과 실제 상황같은 생생한 묘사가 일품인 소설인데요.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어느새 나도 주인공과 같이 우주선에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책이 670쪽으로 상당히 두꺼워서 읽는데 순식간에 일요일 한낮이 다 지나갔네요. 세 시간동안 우주여행 다녀온 기분이었습니다. 마지막에 일을 다 해결하나 싶은데 엄청난 위기가 닥치는데요. 그 위기를 극복하는 주인공의 모습에 눈물이 났습니다ㅠ 마지막 결론 부분은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습니다. 두꺼운 책을 잘 읽고 과학에 흥미가 있다면 강추하는 도서입니다. (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영화로 개봉박두입니다 북미개봉평이 아주 좋아요 )

몇 년 전 무려 남자 중학교(!) 독서동아리에서 진행해보았는데요. 책이 많이 두껍고 어렵다보니 4주간의 시간을 주었는데도 11명 중 4명만 읽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일단 다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헤일메리에만 나오는 독특한 용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사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개념들이지만 진지하게 사전처럼 단어 뜻을 찾았네요 학생들이 찾은 내용입니다.

아스트로 파지: 별을 뜻하는 아스트로와 세균을 숙주세포로 하는 바이러스를 의미하는 박테리오파지의 합성어. 별을 숙주로 하는 별의 천적이라는 뜻. 모든 빛을 빨아들여 검은색으로 보인다. 현재 태양계를 위협하는 외계 생물.
페트로바선: 태양 주변에 있는 선으로 태양의 에너지를 흡수한다. 빨갛고 가느다란 선이다.
타우메바: 타우세티 행성에 존재하며 아스트로파지를 흡수한다. 아스트로파지의 포식자.
에리디언: 주인공이 타우세티 항성계에서 만난 외계생명체의 종족을 부르는 명칭으로 40에리다니 행성에서 왔다. 지구에서 35번째 소행성의 이름이기도 하고 그 행성의 외계인 이름이기도 하다. 주인공 그레이스와 우주를 구하는 로키도 에리디언이다.

감상소감: 4명이 모두 A41쪽 분량의 감상문을 썼는데 마지막 소감 부분만 간추려보았습니다.
승현: 과학 용어가 너무 많아서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과거 회상을 통해 인과관계를 알게되니 재미있고 외계인 로키가 나온 부분부터 더 재밌어졌음.
진헌: 별을 먹으며 번식하는 생명체와 그 생명체가 지구를 위험에 빠트린다는 설정이 재미있었다.
용환:SF의 정석이다.
은우:외계인과 만나게 된다면 서로 할 말이 아주 많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처음의 지구가 멸망한다는 설정을 보니 내 주변 사람들이 떠올랐다.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

(이 친구들 이제 대학 신입생이겠네요 요즘 영화 예고편 매일 나오는 거 보면서 4년 전 독서 동아리 떠오르려나요 ㅋ)

책이 너무 두껍고 초반에 과학 용어가 너무 어려워서 진입장벽이 있는데요 70쪽 이후로 휘리릭 진도가 나간답니다 게다가 남중생들도 읽어낸 책이니 너무 어려워하지 마시고 하루 우주여행 가는 셈 치고 도전해보셔요><
영화 예고편 같이 올릴게요 대작 느낌이 나지 않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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