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9반

팔자주름

오늘은 밥 먹고 너무 잠이 와서

꾸벅꾸벅 졸다가

'나는 백순데 왜 졸고 있지?'

이불 위에 철푸덕 엎드려

본격적으로

자기로 했다.


2시간이나 자버렸다니.

시계 옆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은


아이고

내 팔자야.

어떻게 편 내 팔잔데.



작가의 이전글해가 빨리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