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은 초능력이 생긴다면?
어제 출발한 둘째가 무사히 앨버커키에 도착했다. 아이가 다 커서 집을 떠나면, 텅 빈 집이 쓸쓸하다던데. 이상하다. 되려 홀가분하다. 정신없던 현관 앞도 깔끔하다. 매일 이불을 하나씩 빨아야겠다.
'조금만 초능력자'라는 일드를 본다. 약간 엉성하고 혹시 끝이 어떨지 아직 모르겠지만, 일단 소재와 전개가 재미있다. '핫스팟'이란 외계인이 등장하는 병맛 일드와 비슷한가 했더니, 생각보다 흥미진진하다.
인싸 아내님이 성심당을 다녀왔다. 딸기말차 시루. 아자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