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써보는 200자 일기, 2026.02.12.(목)

소비 빌런의 슬픈 하루.

by 딸삼빠

평범한 하루가 될 수 있었다. 병원서 어깨 치료를 받았다. 오후엔 막내 치아교정기가 깨져 치과에 다녀왔다. 가는 길에 참고서를 샀다.


곶감을 좋아한다. 하지만 말린 과일이라 당이 높을 것 같아 평소엔 안 산다. 오늘 큰맘 먹고 샀다. 12개 6천 원. 안 달다. 이렇게 아무 맛도 없는 곶감은 처음이다. 중국 건가?


주문한 대방어 필렛 600g이 도착했다. 갑자기 동네 회센터에서 대방어 한 접시 1만 원 떨이한다. 제길, 못 샀다. 대방어 필렛을 썰었다. 비리고 가시도 있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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