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향성
우리는 우리 팀이 어디를 향하고, 어떤 목적을 가지고 가는지 알지 못할 때가 많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단계별로 전략을 만들고,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지 그리고 이 이야기를 팀원과 함께 하고 서로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는지 확인조차 하지 않을 때가 많다.
이렇게 중요한 일이 쉽게 지나쳐지고 그날그날 발생하는 이슈만 처리하는 팀장이나 관리자들이 많다. 눈앞에 산재되어 있는 문제들 때문에 장기적인 목표에 따라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그때그때 일을 처리하고 업무진행율을 확인하려고 애쓰는 문제가 산재되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미래에 대한 로드맵을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
이 로드맵을 가지기 위한 팀의 구성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나는 오늘과 다른 미래를 원하고 나와 우리 팀은 더 빠르고, 품질이 좋고, 좋은 상품을 내놓기 위해 일하거나 이들이 이것들을 만들 수 있도록 성장시키는 미래를 원한다. 나와 내 팀은 더 나은 미래를 원하고 새로운 전략과 도움을 주고받는 사람, 인맥, 동료들은 항상 더 나아가기 위해 변화하고 있다. 내가 원하든 말든 세상은 나를 변화시키고 있고, 나의 환경은 계속해서 변화해 나간다. 나는 이런 환경에 적응하며 앞서나가거나 뒤처지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이 변화에 있어 나는 나만의 계획을 수립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원하는 미래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 말이다. 나는 진정으로 이곳에서 무엇을 얻고 싶어 하는지 조직은 무엇을 원하는지 그것을 위해 더 나은 방법들은 무엇이 있을지 사고하는 것이다. 이런 전략적 사고들은 경영을 하는 사람이나 관리자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위의 높낮음을 떠나 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 자신의 조직의 상황을 고려하여 전술적, 전략적으로 자신이 계획한 미래대로 이끌어나갈 사고를 하는 것이 내가 원하던 미래를 볼 수 있는 방향성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