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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

정토(淨土)

by 룡하

(영화의 스포일러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원치 않는 분들은 영화를 먼저 보신 후에 글을 읽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의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출처 : 최두선, "[박스오피스] '주토피아', 주말 하루 16만명 압도적 1위", 이투데이, 2016.03.20, https://www.etoday.co.kr/news/view/1305170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의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주토피아>의 유토피아 같은, 주토피아에서도 마찬가지다. 이곳은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의 내가 될 수 있는 도시로, 온갖 동물이 각자의 세계관에 맞는 환경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간다.


출처 : 황지현, "[Opinion] 영화 '주토피아' - 나는 나 너는 너 [문화전반]", 아트인사이드, 2016.03.17, https://www.artinsight.co.kr/news/view.php?no=22150


주토피아는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의 내가 될 수 있는 도시다.



‘유토피아(Utopia)’는 ‘이상세계(理想世界)’를 의미하며, 유교와 불교, 도교, 민간신앙 등에서 다양하게 묘사된다. 특히 불교의 유토피아인 정토(淨土)는 과거·현재·미래에 붓다가 존재하는 곳이자, 앞으로 붓다가 될 보살, 수기(受記)를 받은 존재가 상주할 청정한 국토를 의미한다.


출처 : 김종만, "정토와 유토피아 어떻게 다른가?", 한국불교신문, 2025.07.08, https://www.kbulgy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942


불교의 유토피아인 정토(淨土)는 과거·현재·미래에 붓다가 존재하는 곳이자, 앞으로 붓다가 될 보살, 수기(受記)를 받은 존재가 상주할 청정한 국토를 의미한다.



네번째 격자틀 인식 모형, 영화 18화 선(禪) 편에서 불굴의 정신을 가지고 일체의 모든 것을 지혜로 자르는 문무겸전의 존재(금강역사)가 되기 위해 와비차로 문무양도를 추구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불굴의 정신을 가지고 일체의 모든 것을 지혜로 자르는 문무겸전의 존재(금강역사)가 되어 불교의 유토피아인 정토(淨土)에서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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