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김PD 오늘

민생회복지원금의 위엄, 두부두루치기로 증명되다!

그날 저녁, 지원금은 맛있는 추억으로 환전되었다.

by 김진호
20250725_193132.jpg
20250725_193138.jpg
20250725_193216.jpg
20250725_195104.jpg
20250725_195110.jpg


민생회복지원금의 위엄, 두부두루치기로 증명되다!


딸이 갑자기 저녁을 쏜다며 호기롭게 나섰다.

"오늘은 내가 쏠게요!"라는 말에 아빠와 동생은 눈이 휘둥그레

우리는 서산칼국수로 향했다. 그곳은 아이들이 유모차에 타고 다닐 때부터 단골이었던 추억의 맛집.


딸은 수제비를 시켜서 국물까지 싹싹 비우고,

아빠와 동생은 두부두루치기에 면사리까지 곁들여 제대로 한 상 차림!

매콤한 두루치기에 쫄깃한 면사리, 입 안에서 춤을 추는 맛이었지


그날 저녁, 지원금은 맛있는 추억으로 환전되었다.

딸의 통 큰 한 끼 덕분에 온 가족이 배도 마음도 든든했던 하루!


#민생회복지원금 #서산칼국수 #두부두루치기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무더위엔 냉면 한 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