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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딕니 Jan 02. 2020

짧고 가볍게 쓰는 글

새해 인사



2020 2일차.

후배를 만나기 위해 버스를 탔다.

나는  목소리는 아니지만 "안녕하세요." 인사했다.

조금 있다가  할머니가 타셨었는데 "새해  많이 받으세요." 인사를 하시더라.  말이 기사 아저씨께 얼마나  힘이 되었을지.  마음도 따뜻해지는 순간이었다.

 인사할 용기가 부족한지 모르겠다. 하고나면  뿌듯하기 그지없는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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