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뭇 가을이다
많은 계절 중에서도 유난히
높고 창창해서 멀어버릴 것만 같은
그렇게 영영 떠돌기만 해도 하하
웃을 수 있을 것만 같은
봄의 연분홍에는 주고받을 애정이 서려 있어 하마터면 델뻔하고
여름의 짙음에는 주고받은 개월이 녹아 있어 하마터면 빠질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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