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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SEN Apr 11. 2022

표 디자인 업그레이드 방법

이번 과정은 시간과 스킬이 약간 필요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처음 슬라이드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 표를 많이 추천한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가성비 좋은 표 편집법-표를 많이 추천하는 이유) 


상대적으로 많은 내용을 정렬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가장 빠르게 작업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소개했었는데요. 오늘은 기본적인 표 편집을 넘어 좀 더 업그레이드된 방법을 제안합니다. 



1. 빈 셀을 추가해서 구분하기

서로 성격이 다른 컨텐츠들간을 구분하기에는 점선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럴 땐 빈 공간을 좀 더 만들어봅니다. 빈 셀을 하나 추가해서 간격을 좁게 설정하고 모든 테두리를 없애면 자연스럽게 빈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셀 추가]-[너비 혹은 높이 조정]-[모든 테두리 제거] 과정이 적용돼야 하기 때문에 단순하지만 시간이 조금 소요됩니다.

매출액 규모별, 종사자 수, 매출액 사이에 빈 셀을 추가했습니다



2. 셀의 내용을 계산해서 필요한 내용 추가하기

지금까지는 표의 내용을 변경하거나 추가하는 내용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만, 처음 로우 데이터 상태인 표를 보기 좋게만 편집하는데 몰입하면 진짜 표에서 강조할 내용이나 전달할 내용을 찾기 어려워집니다. 현재로서 저는 표의 합계와 항목당의 비율 정도를 따로 구해서 추가하고 있는데요. 특히 합계의 경우 표의 아래에 배치하여  따로 음영과 굵은 선을 추가해서 분리할 수 있습니다.

합계와 항목당 비율, 구분선과 음영을 추가했습니다.

3. 도형을 그려 스파크라인 만들기

앞선 방법에서 표의 내용에 비율도 추가했다면 비율을 기준으로 만든 막대그래프를 스파크 라인의 형태로 삽입해 봅시다. 셀 하나에 도형 하나를 추가하는 방식인데요. 엑셀에서는 [삽입]-[스파크라인]을 통해 만들 수 있으나 파워포인트에서는 비율에 맞춰 일일이 그려줍니다.

예를 들어 합계 100%를 너비 10cm로 변환하면 42%는 4.2cm 너비의 직사각형을 그리는 식입니다. 만들어진 스파크 라인을 그룹화한다면 표의 너비에 맞춰 조정하면 상대적인 수치의 변화 없이 표에 스파크 라인을 추가할 수 있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치가 바뀔 때마다 도형을 계속 편집해 줘야 하는 어려움은 있지만 숫자로만 이루어진 표에 어느 정도 시각적인 스케일을 추가해 준다는 점에서 시도해 볼 만한 방법입니다.

파워포인트에서는 도형으로 따로 그려줍니다.

이렇게 세 가지 방식으로 표를 새롭게 디자인해 보았는데요, 꼭 이 방법을 모두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표를 잘 살펴보시고, 어떤 방법을 써야 표의 내용을 좀 더 잘 이해시킬 수 있는지 고민해서 적절한 방식을 고민해 볼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도 더 도움 되는 자료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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