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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SEN Apr 25. 2022

템플릿, 2% 아쉽다면

몇 가지 선으로 템플릿의 완성도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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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괴로운 시작, 템플릿

템플릿 제작에 대해 종종 이야기하고 있지만 저야말로 템플릿 작업이 참 어렵습니다. 수강생 분들에겐 가능한 백지에서 시작하지 않도록 여러 가지 힌트들을 드리거나 밑그림을 드리지만 정작 외주 작업에서 제가 맞닥뜨리는 건 날것의 슬라이드거든요. 


어째 어째 템플릿으로 쓰일 표지를 완성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드는데요.
다양한 컬러와 컨셉으로 편집을 했지만 이런 경우 제가 장표에 장식을 더하는 방식이 몇 가지 있습니다. 선을 이용한 장식법인데, 의외로 효과가 좋더라고요.

묘하게 허전한 표지, 선을 추가해 봅시다



2. 사각형으로 그린 선 추가하기

표지를 마무리 짓기 위해 선택한 것은 직사각형으로 그린 선입니다. 저는 배경에 무늬나 패턴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들어가는 품에 비해 디테일을 추가한 느낌을 줘서 좋아하는 방식입니다.


이 선은 크게 두 가지로 편집합니다. 첫 번째는 직사각형을 그리고 그라데이션으로 채워주는 방식입니다. 저는 선보다는 직사각형으로 선을 표현하는 걸 좋아하는데요. 여러 개의 선을 모으고 기울여서 표지의 개체 뒤에 배치합니다.

직사각형+그라데이션으로 선 표현하기


두 번째 방법은 앞서 그린 선들을 이미지로 변형하여 원으로 잘라내는 방법입니다. 일종의 패턴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대각선 형태의 선과 함께 배경으로 쓰입니다. 원으로 잘라낼 때는 파워포인트의 [도형 병합]-[조각]또는 [교차]를 사용합니다. 잘린 패턴들은 마찬가지로 그라데이션이 적용된 원을 뒤에 배치하기도 합니다.

이 방법으로 작업한 표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앞선 페이지보다는 좀 더 디테일이 추가된 것 같은데, 어떤가요?

선과 패턴을 추가한 표지. 


3. 윤곽선으로 느낌 살리기

표지를 완성하고 나면 메인 페이지를 작업하게 됩니다. 메인 페이지는 사실 제목이나 슬라이드 하단 정도에 디자인 요소를 추가하게 되는데요,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의 크기가 적고 과한 디자인이 추가되면 내용보다 다른 요소에 집중하게 되므로 가능한 심플하게 표현하려고 합니다. 저는 앞선 표지 디자인 하단의 건물 픽토그램에서 힌트를 얻었는데요, 건물들을 한 도형으로 합치고 윤곽선만 살려서 제목 부분을 꾸미는 요소로 삼았습니다.

표지의 삽입된 도형의 윤곽선만 따로 남겨서 사용했다.


완성된 제목 부분



이렇게 해서 완성된 페이지 디자인과 템플릿을 바탕으로 탄생한 장표를 소개합니다.
순서대로 영향을 받는 네 가지의 키워드를 설명하는데 적절한 레이아웃입니다.

완성된 페이지입니다.



이렇게 선을 이용한 템플릿 디테일 편집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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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말고 문서를 그리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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