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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릿, 2% 아쉽다면

몇 가지 선으로 템플릿의 완성도 높이기

by S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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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괴로운 시작, 템플릿

템플릿 제작에 대해 종종 이야기하고 있지만 저야말로 템플릿 작업이 참 어렵습니다. 수강생 분들에겐 가능한 백지에서 시작하지 않도록 여러 가지 힌트들을 드리거나 밑그림을 드리지만 정작 외주 작업에서 제가 맞닥뜨리는 건 날것의 슬라이드거든요.


어째 어째 템플릿으로 쓰일 표지를 완성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드는데요.
다양한 컬러와 컨셉으로 편집을 했지만 이런 경우 제가 장표에 장식을 더하는 방식이 몇 가지 있습니다. 선을 이용한 장식법인데, 의외로 효과가 좋더라고요.

묘하게 허전한 표지, 선을 추가해 봅시다



2. 사각형으로 그린 선 추가하기

표지를 마무리 짓기 위해 선택한 것은 직사각형으로 그린 선입니다. 저는 배경에 무늬나 패턴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들어가는 품에 비해 디테일을 추가한 느낌을 줘서 좋아하는 방식입니다.


이 선은 크게 두 가지로 편집합니다. 첫 번째는 직사각형을 그리고 그라데이션으로 채워주는 방식입니다. 저는 선보다는 직사각형으로 선을 표현하는 걸 좋아하는데요. 여러 개의 선을 모으고 기울여서 표지의 개체 뒤에 배치합니다.

2204_2nd_02.png 직사각형+그라데이션으로 선 표현하기


두 번째 방법은 앞서 그린 선들을 이미지로 변형하여 원으로 잘라내는 방법입니다. 일종의 패턴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대각선 형태의 선과 함께 배경으로 쓰입니다. 원으로 잘라낼 때는 파워포인트의 [도형 병합]-[조각]또는 [교차]를 사용합니다. 잘린 패턴들은 마찬가지로 그라데이션이 적용된 원을 뒤에 배치하기도 합니다.

2204_2nd_03.png

이 방법으로 작업한 표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앞선 페이지보다는 좀 더 디테일이 추가된 것 같은데, 어떤가요?

선과 패턴을 추가한 표지.


3. 윤곽선으로 느낌 살리기

표지를 완성하고 나면 메인 페이지를 작업하게 됩니다. 메인 페이지는 사실 제목이나 슬라이드 하단 정도에 디자인 요소를 추가하게 되는데요,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의 크기가 적고 과한 디자인이 추가되면 내용보다 다른 요소에 집중하게 되므로 가능한 심플하게 표현하려고 합니다. 저는 앞선 표지 디자인 하단의 건물 픽토그램에서 힌트를 얻었는데요, 건물들을 한 도형으로 합치고 윤곽선만 살려서 제목 부분을 꾸미는 요소로 삼았습니다.

2204_2nd_06.png 표지의 삽입된 도형의 윤곽선만 따로 남겨서 사용했다.


2204_2nd_05.png 완성된 제목 부분



이렇게 해서 완성된 페이지 디자인과 템플릿을 바탕으로 탄생한 장표를 소개합니다.
순서대로 영향을 받는 네 가지의 키워드를 설명하는데 적절한 레이아웃입니다.

완성된 페이지입니다.



이렇게 선을 이용한 템플릿 디테일 편집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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