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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SEN Jun 29. 2022

데이터 스토리텔링 연습!_Day 10

그래프를 설명하는 텍스트

데이터 시각화 분야가 그래프 디자인에 치중해 보이지만 실제론 그래프의 내용을 설명하는 텍스트도 함께 다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그래프에서 집중해야 하는 부분이 어디인지, 이 수치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등등을 더해주면 클라이언트들이 다른 길로 빠지지 않고 데이터가 주는 인사이트에 집중하게 되죠.


오늘은 그래프와 함께 게시된 텍스트의 디자인을 개선해보겠습니다.

아래 이미지의 가장 큰 문제는 정렬입니다. 전체 제목과 그래프 제목, 그리고 텍스트가 모두 가운데 정렬을 하고 있죠. 긴 문장의 가운데 정렬은 모양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 편입니다. 여기해 더해 프로모션 항목에 상관없이 한 문단에 몰려있는 텍스트는 한 번에 읽기 어렵다는 것을 볼 수 있죠. 이럴 땐 보통 문단과 문단 사이 간격을 넣어서 나눠줍니다.


문제점을 파악한 다음엔 디자인을 개선해 봅니다. 텍스트의 정렬과 더불어 내용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그래프 항목의 컬러도 변경해 보았습니다.


모든 텍스트를 왼쪽으로 정렬하고 프로모션의 특성에 따라 녹색/파란색으로 항목을 구분했습니다.(설명 텍스트에서도 프로모션 B와 C는 같은 문단에 들어있죠.) 문단 사이에는 간격을 추가해서 클라이언트가 텍스트를 읽는 사이에 쉬는 구간이 생기도록 편집했습니다.


이미지 전체의 제목은 신문 기사의 헤드 메시지처럼 전체를 요약하여 씁니다. 저는 기존의 그래프 제목을 바로 전체 제목으로 편집해 버리는 습관이 있는데 이 자료처럼 한번 고쳐봐야겠어요. 간단해 보이지만 그래프 전체를 설명하고 메시지를 추가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쉽진 않은 작업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래프와 함께 추가되는 텍스트 디자인을 좀 더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럼 저는 다음에도 더 도움 되는 자료로 돌아오겠습니다!



★이 컨텐츠는 데이터 스토리텔링 연습!(콜 누스바우머 내플릭 지음 | 변혜정 옮김 | 에이콘출판 | 2021.06.30 출간)의 연습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원본의 데이터는 책에 포함된 문제들이며 포스팅하는 이미지들은 제가 새롭게 제작한 것입니다.


★한 달에 두 번 - 둘째, 넷째 주 월요일에 파워포인트 비즈니스 문서 디자인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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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2021.(KIM SENA)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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