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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SEN Sep 07. 2022

데이터 스토리텔링 연습!_Day 20

시작점을 바꿔봅시다.

오늘은 이전 포스팅(데이터 스토리텔링 연습!_Day 19)의 책 버전 답안을 가지고 왔습니다.

가능하면 원본의 답안은 소개하지 않으려고 합니다만, 여기 나온 방식은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종류의 것이라 같이 공유하려 합니다. 원본은 위의 링크로 걸어둔 포스팅에서 확인해 주세요.



한 그래프로 정리하기

그래프와 표가 함께 나와 있는 형태를 하나의 그래프로 정리했습니다. 전화, 메신저, 이메일 세 가지의 항목이 나와 있으므로 이 항목들만 직접 비교하기로 방향을 잡은 거죠.

이 방식을 썼을 때 눈에 1, 12월에 수치가 증가하는 패턴이 확실하게 보이네요. 누적 막대그래프에서는 쉽게 눈에 띄지는 않는 부분입니다. 시계열 데이터에 꺾은선 그래프를 많이 활용하는 이유입니다.



연도별로 그래프 나누기

여기서부터 x축, 즉 시간을 편집하는 과정이 시작됩니다. 2018년-2019년-2020년 1월로 진행되는 데이터는 같은 월이 반복되는 부분이 생기죠. 전체를 1월(JAN)부터 12월(DEC)로 합친 다음 각 연도 데이터를 선의 두께와 표식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씁니다.



꼭 1월에서 시작해야 할까?

여기에서 제가 이 내용을 공유한 결정적인 해결법이 등장합니다.

2020년은 데이터가 1월 한 시점 밖에 없죠. 그렇다면 지금 시점을 2020년 2월로 두고, 시기를 조정하는 겁니다. 그럼 데이터는

2018년 7-12월&2019년 1-6월
2019년 7-12월&2020년 1월

이렇게 두 개 줄로 표현이 되고, 마지막 2020년 1월의 데이터는 현재와 가장 가까우므로 점의 형태로 표현해 주는 겁니다.



텍스트와 합한 완성본

이번엔 그래프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좀 더 자세하게 풀어봅시다. 각 접점별로 눈에 띄는 부분들을 테스트로 따로 풀어내어 이미지 한 장에 합친 완성본입니다. 

현재 시점을 중심에 놓고 연도별 항목에 두께로 차이를 둔다는 점에서 신선하게 느껴졌던 해결법인 것 같습니다. 시계열 데이터는 무조건 1번부터 시작했던 지금까지의 방식도 변경해 봐야겠네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또 도움 되는 컨텐츠로 돌아오겠습니다!



★이 컨텐츠는 데이터 스토리텔링 연습!(콜 누스바우머 내플릭 지음 | 변혜정 옮김 | 에이콘출판 | 2021.06.30 출간)의 연습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원본의 데이터는 책에 포함된 문제들이며 포스팅하는 이미지들은 제가 새롭게 제작한 것입니다.


★한 달에 두 번 - 둘째, 넷째 주 월요일에 파워포인트 비즈니스 문서 디자인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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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2021.(KIM SENA)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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